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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스크랩] 본향을 향하여 (계 21:1-8)

작성자호현낙선|작성시간26.06.11|조회수2 목록 댓글 0

본향을 향하여 (히 11:13-16)


이 시간에 “본향을 향하여”라는 제목입니다. 내일이 추석이라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3,000만의 인구가 대이동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신 분도 계시고 가신 분도 계시고, 간절히 원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오고 가는 모든 길에 사자를 보내셔서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삼국사기를 보면 신라 유리왕 때부터 가을이 오면 조정에서 편을 짜서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추석날 길쌈대회도 했습니다. 활쏘기 대회도 했습니다. 그네를 타는 시합도 했고 상도 주었습니다. 그것이 유래가 되어 온 동네 온 국민이 추석을 명절로 지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라고 합니다. 우리 자랄 때 명절 때가 되면 기다리는 설렘이 있었습니다. 명절이 되면 새 신을 신고 새 옷을 입고 먹을 것이 많고 멀리 살던 가족들이 모여서 밤을 새워 이야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추억 때문에 고향을 더욱 찾아가려고 애를 쓰기도 합니다.


성경에도 고향을 찾은 사람이 많습니다. 야곱은 20년 만에 고향을 찾았습니다. 나오미도 고향을 찾았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굽에서 가나안을 찾아갔습니다. 유다민족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70년 만에 고향을 찾아왔습니다. 눅 15장의 둘째 아들도 다시 고향을 찾아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 더 나은 본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천국 본향입니다. 성도란 천국을 향해가는 사람입니다. 죤 번연이 쓴 천로역정에 기독도가 천성을 향해 가듯이 성도는 천국을 향해 가야 합니다. 천국민의 신령한 대이동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천국 본향을 가는 걸까요? 성경이 내비게이션입니다. 성경이 하신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명절과 빗대어 볼 때도 성경이 어떻게 그렇게 적절하게 우리에게 교훈하는지 모릅니다.

 

천국 본향을 가려면?


1. 천국을 사모해야 합니다.


천국은 사모하는 자의 것입니다. 그래서 침노하는 자가 빼앗으리라 하셨습니다. 원치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단은 사모해야 합니다. 한꺼번에 오다보니 고향 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오는 이유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또 사모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고향은 사모하는 자의 것입니다.


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소망은 닻과 같습니다. 소망을 품으면 가까워집니다. 히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그 성은 바로 천성입니다. 사모할 때 예비하시더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나그네철학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땅에 소망 두면 천국이 보이지 않습니다. 항상 떠날 준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동물들도 귀소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랑이는 죽을 때 자기가 태어난 굴에 와서 죽고,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자기가 태어난 강을 찾아와 죽습니다. 물살을 거슬러 오는 것을 보면 그 귀소본능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사모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천성에 가는 길 험하다 했듯 죄악 된 세상에서 바로 신앙생활하기 얼마나 어렵습니까? 적당히 믿으면 상관이 없지만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천국을 누릴 수 없습니다. 내려놓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자기 십자가 지고 따라가야 합니다. 천국을 위하여 수고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천국은 사모함이 없이는 올 수 없는 것입니다.


2. 천국 가는 길을 알아야 합니다.


천국 가는 길을 모르고 본향을 향할 수 없습니다. 요즘은 자가용을 타고 오다보니 지리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피에스의 인도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기차나 고속버스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지리를 몰라도 차만 잘 타면 됩니다. 이처럼 천국 가는 길 몰라도 됩니다. 천국 가는 열차만 잘 타면 됩니다.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해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천국 가는 열차라는 말입니다.


천국 가는 길은 세상 방법으로는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간단합니다. 예수님만 붙들면 됩니다. 예수만 믿으면 천국에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나 예수 믿는데요? 그러나 베드로는 말합니다. “예수를 아는데서 자라가라.” 더 바로 믿고 더 바로 알고 더 체험하고 더 주님을 높이고 더 순종하고 더 본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를 잘 믿는 것만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3. 천국 생활을 잘 연습해야 합니다.


이무렇게나 천국을 누리는 것 아닙니다. 천국생활을 연습해야 합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에 천국이 임합니다.


롬14:17-18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배운 대로 열심히 천국생활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엡6:1-3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할 때 복을 주신다고 하셨듯 땅의 부모는 하늘 아버지의 예표입니다. 하나님 잘 공경하면 천국이 임합니다. 하늘의 복이 임합니다. 그러므로 예배와 찬송과 기도가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찬송이 떠나지 않는 곳이 천국입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사랑하고 예배하고 순종하고 그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날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곳이 천국입니다. 천국생활을 잘 연습하여 온전함에 이르시기를 바랍니다.


4. 천국의 교제를 해야 합니다.


고향을 찾아오면 흩어졌던 형제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천국 본향에도 형제가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식구들이 주 안에서 형제입니다. 형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이웃을 용서하고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천국이 임합니다.


신자도 사랑해야 하지만 불신자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면 장차 다 믿을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그곳이 지옥입니다. 서로 간 겸손한 마음으로 받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또 내게 주신 은사로 남을 섬기기도 하고 봉사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버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바라보며 순례의 길을 떠났습니다. 우리들도 이 믿음의 길을 따라 저 영원한 천국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길을 떠나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셨습니다. 천국은 죽어 천국만이 아닙니다. 살아서도 성령 안에서 천국이 임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천국을 사모하고 천국 생활을 연습하며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여 온전히 지상에서부터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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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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