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운 물 1 (요일 5:5-8)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7.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이 시간에 “보배로운 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생명체에게 물은 보배입니다. 그래서 인류는 강을 따라 살아왔고 우리의 인체도 수분이 필요합니다. 노화란 수분부족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90%지만 점점 줄어 노인은 50%에 그치는데 수분을 채워줄 수만 있다면 더 건강하고 더 젊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물에 관한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고, 에덴동산의 4대 강이라든지, 하나님 보좌 앞에 흐르는 생명수의 강, 그리고 요4:13-14에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보배로운 물은 무엇일까요?
1. 보배로운 물은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신15:23에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지니라” 했습니다. "물 같이" 그랬습니다. 피를 물처럼 취급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옆구리에서도 물과 피가 쏟아졌습니다. 피는 대부분 물입니다. 이스라엘에 절기가 되면 예루살렘의 기드론 시내는 짐승의 피가 섞여 붉은 물이 흘렀다고 합니다.
피는 생명입니다. 레17:11에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했습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피를 아낌없이 흘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보배인 것은 그 피를 믿는 자는 사망의 재앙을 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굽에 죽음의 재앙이 내려지던 날 밤 문설주와 문인방에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정에는 죽음의 재앙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나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의 피 공로를 믿어 자기를 정죄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면 우리 심령이 해를 받지 않습니다.
피의 복음을 믿으면 지옥도 우리를 끌어당길 수 없습니다. 어떤 분이 지옥을 경험했는데 죄악된 인생은 모두가 컨베어벨트에 실린 것처럼 자동으로 지옥을 행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자신도 지옥을 향해 가는데 아무리 저항해도 벗어날 수가 없어 탄식하는데 그때 예수님의 보혈이 생각나서 ‘보혈을 믿습니다. 보혈을 믿습니다’ 했더니 지옥으로 가던 컨베어벨트가 방향이 갑자기 바뀌어 천국을 향해 가더랍니다.
보혈의 공로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뿐 아니라 롬5:2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한 것처럼 보혈의 공로를 믿고 하나님 앞에 나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당당히 바라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보혈 사용법입니다. 자기를 정죄하지 않고 당당히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그러므로 예수의 보혈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화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피의 복음을 믿으면 저주도 다 물러갑니다. 저주가 왜 옵니까? 자기를 정죄하기 때문에 사탄에게 눌려서, 그리고 당당히 하나님을 바라지 못하기 때문에 믿음이 없어서 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조금의 어둠이라도 있으면 사탄이 틈을 탑니다. 그러므로 당당히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화상을 가져야 합니다.
보혈은 권리입니다. 그러므로 의로움과 사랑과 은혜와 복과 승리를 당당히 믿는 믿음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어떤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주님이 나를 위해 대신 저주를 받으셨다" 하면서 가난 질병 고통 시험 등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피처럼 보배로운 물은 없습니다.
2. 보배로운 물은 회개의 눈물입니다.
시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통회의 눈물은 보배로운 눈물입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며 회개하는 자를 버리지 않습니다. 긍휼은 심판을 이긴다고 했습니다. 니느웨가 회개할 때 살려주신 것처럼 회개하면 죽을 자도 살아납니다.
우리가 예수의 피 공로를 믿음으로 자유함을 얻었다 해도 우리에게 아직 남은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의 완악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6:6에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했습니다.
잠3:7-8에도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했고, 사58:8에도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 제목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4:17) 하셨습니다. 천국이 옵니다. 천국이 임합니다. 천국에서는 아버지 사랑 안에서 어떤 결핍도 부족함도 없는 혈통한 곳입니다. 이처럼 진실로 회개할 때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3. 보배로운 물은 기도의 땀과 눈물입니다.
예수님도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히5:7에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우리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은혜로운 가정과 교회와 국가가 되려면 기도의 땀과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눈물의 사람들은 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삼상1:10)하다가 응답 받고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눈물입니다. 하나님은 눈물에 약하십니다.
히스기야도 여호와의 성전을 향해 조금이라도 더 가깝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벽에 얼굴을 대고 눈물로 기도하다가 죽을병에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사38:14에 보면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부르짖었습니다.
그랬기에 왕하20:5~6에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십 오년을 더할 것”이라고 하시고, 이사야에게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가져다가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사38:21) 해서 붙였더니 그 심한 종처가 낫게 되었습니다.
다윗도 시56:8에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다윗은 눈물병이 있음을 성경 기록에서 알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눈물을 얼마나 원하시면 하늘에 눈물병이 있을까요? 우리의 눈물병은 얼마나 찼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뉴톤 목사는 천국에 가기 직전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천국에 가면 세 가지 놀라운 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는 내가 생각지 않았던 사람을 만나는 것이고, 다음은 분명히 천국에 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없는 것이고, 셋째는 나 같은 죄인이 천국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노예 상인이었으나 진실로 회개하고 영으로 살다가 일생을 마친 대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7:6에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마7:6) 하셨습니다. 이처럼 보배를 보배로 아는 사람이 보배를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의 최고의 보배는 예수님이시고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보배로운 예수님의 보혈을 믿고, 보배로운 회개의 눈물과, 보배로운 기도의 땀과 눈물을 흘리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