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운 믿음 (벧후 1:1-2)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이 시간에 “보배로운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귀히 여기고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믿음입니다. 왜 믿음을 구해야 합니까? 믿음은 그 어떤 것보다 보배로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어떻게 보배로운 것일까요?
1.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줍니다.
요1:12-13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비천한 인생일지라도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보다 귀한 복이 있을까요? 천사도 천사장도 부러워 할 복입니다.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복은 하나님의 자녀의 복입니다.
그래서 요일3:1-2에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영광의 모습으로 변한대요. 시시한 자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해와 같이 빛나는 자녀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과 같은 영광의 형체만 갖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이 저희 것이요, 하늘의 온갖 아름다운 것들을 하나님께로부터 상속을 받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사랑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히12:7에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신다고 했습니다. 사43:4에는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녀의 기도를 다 들어주십니다.
믿기만 해도 이런 복을 주십니다. 그럼 예수님을 어떻게 영접하는 것입니까? 믿는 것이 영접입니다. 예수님은 믿는 것이 영접이라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 구주 나의 주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믿음은 죄인을 의롭게 해줍니다.
롬5:1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속죄의 피를 흘리신 것을 믿으면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나를 위해서도 죽으셨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옛사람도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성도가 심판대 앞에서 심문을 받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대는 항상 선했는가?” “아닙니다.” “그대는 항상 의로왔는가?” “아닙니다.” “그대는 항상 깨끗했는가?” “아닙니다.” 그는 꿈속에서 곧 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며 떨고 있는데 그때 밝은 빛이 환하게 비추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구세주 예수께서는 이 사람을 껴안고 보좌를 향해 올려다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 사람은 항상 선하지 못하고 의롭지 못했고 항상 깨끗하지 못했으나 세상에서 그는 저의 편에서 있었으니 지금 여기에서는 제가 이 사람의 편에 서겠습니다.”
예수 믿으면 의롭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핵심 진리입니다. 갈3:6-9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아브라함을 부러워 마세요.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의의 복을 받고, 아브라함처럼 승리의 복을 받고, 아브라함처럼 형통의 복을 받고, 아브라함처럼 평안과 장수의 복도 받는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으면 내 것이 됩니다. 성경은 모두 우리에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에는 누구나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말은 그 어떤 말도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록큰롤의 황제로 유명했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인기 가수로 돈도 많이 벌고 명성도 얻었지만 그의 인생을 파멸로 몰고 간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잘못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화려한 생활 속에서도 어린 시절 어느 무당이 한 말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너는 43세에 죽을 것이다.” 그 결과 그것을 잊어버리려고 술과 마약에 빠져 그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습니다.
믿는 대로 됩니다. 세상 말은 무시하세요.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지세요.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것처럼 예수님의 구속의 은총뿐만 아니라 성경의 모든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셨습니다.
3. 믿음은 불가능이 없는 자로 만들어줍니다.
막9:23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믿음의 힘입니다. 믿음은 홍해도 가르고 믿으면 산도 옮기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산에 비유했습니다. 그 산도 믿음 앞에서는 옮긴다는 것입니다.
히10:38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뒤로 물러가지 말고 담대히 믿어야 합니다. 기도하고 나서는 믿음의 도장을 찍으시기 바랍니다. “믿습니다.”라는 도장을 찍으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의심은 마귀가 준 것입니다. 한 자락의 의심도 몰아내시고 믿음에 서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마21:21-22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여왕 빅토리아 여왕은 여왕이 되기 전 엄격한 왕실 훈련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1838년 그가 화려한 즉위식이 끝나자 그에게 금기 되었던 홍차와 최신판 타임지를 주문했습니다. 그녀의 한마디에 즉각 홍차와 타임지가 준비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미소 띤 얼굴로 다시 주며 "나는 단지 내가 정말 권위를 가졌는지 시험해 보고 싶었을 뿐이다" 고 말하면서 홍차와 신문을 다시 가져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험할 필요는 없지만 믿고 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말로는 잘 믿는데 자기 앞의 실재적인 문제 앞에서는 믿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불신앙의 죄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예수님을 구주라 믿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불가능한 삶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어야 믿음입니다. 그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고 해변의 모래와 같으리라는 불가능한 말씀을 듣고도 믿었고 그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하셨습니다.
믿음의 은사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은사는 믿어지는 것도 믿음의 은사이지만 믿어지지 않아도 말씀에 굳게 서서 밀고 나가는 것도 믿음의 은사입니다. 내 눈에 아무 증거 보이지 않아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걷는다는 찬송과 같이 믿음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홍해도 요단강도 갈라지고 태산이 앞에 놓여 있어도 평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4. 믿음은 우리를 천국의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롬5:2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무엇 때문에 이렇게 은혜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할 수 있을까요? 믿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 앞에 있다고 성경이 말씀하니까 그대로 믿고 그 존귀와 영광을 상상하면서 즐겁게 찬양하는 것입니다.
말씀과 믿음 안에서 상상,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습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히11:1-2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했기 때문입니다. 왜 불안합니까? 믿음이 없어서입니다. 만사를 믿음의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천국이 있다 말씀합니다. 천국을 믿고 바라보세요. 즐거워하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을 믿고 안심하세요.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중에 있는 것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천사들이 진을 치며 호위함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천사들이 천천만만 우리 곁에 뭉게구름처럼 와 있다고 현실감 있게 상상하세요. 상상도 실상이 있고 허상이 있습니다. 이 상상은 실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사실이고,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진리이기 때문에 상상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상상이되 확실한 상상 즉 실상입니다. 사도 바울도 그랬습니다. 고후5:7에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몸을 떠나면 주님을 직접 보지만 육신에 있을 동안에는 믿음으로 본다. 상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5:2 말씀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함께 받은 자들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믿음은 죄인을 의롭게 하고, 믿음은 불가능이 없고, 믿음은 천국 생활이 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믿음 없는 자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 되어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상상하고 믿음 안에서 가장 행복하게 가장 기쁘게 가장 담대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