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교회 (엡 5:25-27)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 시간에 “영광스러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던 재미교포가 한국에 와보니 너무나 달라진 고국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나름 대로는 부자 동네에 살다가 왔지만 미국보다 20-30년은 앞선 느낌이 드는 고국을 바라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1인당국민소득(GDP)은 세계에서 32위밖에 되지 않지만 소득이 몇 배나 되는 미국 일본 영국보다 더 잘 되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사람들이 위대한 조국을 '헬조선'이라 지옥 같은 나라라고 폄하하며 불평하고 있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건 대단히 부끄러운 부분입니다.
이처럼 예수 믿으면서 혹시나 교회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사람들이 기독교 공격하는 말만 듣고 현혹되는데, 기독교와 타종교를 사회공헌적 측면만 가지고 비교해도 기독교처럼 아름다운 종교가 없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무엇인지 그 본질을 알 때 우리는 그 영광스러움에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영광스러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1.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더 이상 말이 필요없죠. 주님의 영광만큼 교회가 영광스런 존재입니다. 그래서 엡5:27에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그랬습니다. 영광스런 예수님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공로로 예수님처럼 영광스럽고, 예수님처럼 거룩하고 예수님처럼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엡1:23에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즉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충만하시다는 의미입니다. 골1:19에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신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교회도 예수 때문에 만물을 충만하게 할 만큼 충만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머리시니까 예수 없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더 잘 믿고 더 사랑하고 잘 모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높이는 것이 나를 높이는 것이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지체를 사랑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영광스러운 것은
2. 교회는 천사도 흠모할 사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마28:18-19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 귀한 일을 교회에 맡기셨습니다.
"복음"이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기쁜 소식, 복된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815 해방 얼마나 기뻤습니까? 이처럼 죄로 인해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된 인생들에게 죄 사함과 영생의 길이 있음을 전하는 것이니 기쁘고 복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때, 이제야 말로 예수님이 이 나라의 임금이 되실 때가 되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보다 더 귀한 일이 복음전도라는 말입니다.
모세의 얼굴이 빛났듯이 정죄의 직분도 영광스러운데, 구원하는 직분이라면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판사 검사만 되도 성공한 가문이라고 하는데, 복음 전도자가 더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했습니다. 교회가 영광스러운 것은
3. 주님의 사랑 받는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엡5:25-27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계시록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온갖 보석과 아름다운 것으로 꾸민 빛나는 새 예루살렘이 교회의 모습이요 우리의 모습입니다. 아6:10에도 아름다운 자기 신부를 향해 “아침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했는데, 이 솔로몬의 여자 술람미가 바로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옛 남편인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사랑받는 신부가 됩니다. 예수 믿으면서도 행복을 모른다면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천국으로 시집 온 사람들이니 주님만 사랑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고 외우고 기도하고 찬송하면 그것이 주님을 사랑한다는 표시입니다. 그렇게 했더니 치매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날마다 성경을 30분씩 소리 내어 읽고 찬송하고 6개월 후 검진을 받았더니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기억 작용하는 헤마가 정상이 되어 있더랍니다. 소리를 내면 음성이 초음파 체척기가 되어 뇌와 가슴을 청소해 내기 때문입니다. 육체가 살고 영혼이 삽니다. 또 교회가 영광스러운 것은
4. 교회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기 때문입니다.
롬8:17-18에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했습니다. 믿음 생활하고 복음 전하다가 받는 핍박은 공짜가 아닙니다. 이처럼 복된 일이 없습니다.
벧전4:14에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했고, 마5:10-12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지금도 교회는 매일 공격만 당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영광스러운 것은 박해 가운데서도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동참하기 때문입니다. 주를 위해 고난 받는다는 것 얼마나 영광스럽습니까?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순교할 때 그 얼굴에 얼마나 영광이 충만했습니까? 이것이 교회의 영광입니다.
그런데 박해 말고도 골1:24에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한 것과 같이 교회를 위한 수고도 고난에 동참함입니다. 그러므로 기쁨으로 복음을 위하여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5. 그리고 교회는 안전하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 말씀을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베드로(Πέτρος, Petros, 페트로스)는 "바위", "돌"을 의미하는 헬라어 남성 명사입니다.
그런데 '베드로 위에'나 '네 위에'라 하지 않고 "베드로"를 해석해서 "이 반석 위에"라 하셨습니다. 본명인 시몬도 베드로도 아닌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는 말씀은 네 이름과 같은 반석에 세우시겠다는 뜻이지 베드로 위에다 세우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고전10:4에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회는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웠기에 로마도 기독교를 이기지 못하고 복음에 정복되었습니다. 중국도 1949년에 문화혁명으로 교회가 문을 닫았지만 교회는 지하에서 계속 발전하여 지금은 수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북한도 세계 최고의 기독교 박해국가이지만 지하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결코 지옥의 문이 교회를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교회를 위하여 독생자를 주셨고, 주님은 교회를 위해 피흘려 주셨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고귀한 존재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교회는 귀한 사명을 가졌습니다. 참 교회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영원히 안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님을 온전히 모시고 영광스런 교회의 모습을 온 세상에 나타내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격려해 드립시다)
교계 원로이신 박한응 목사님께서 본 카페에서 수 년간 목회자료로 섬기시다가
연로하셔서 몇 주 전부터 설교를 올리지 못하고 계시는데 계속하시도록
여러분께서 기도해 주시고 격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