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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경희 작성시간23.10.19 블로그로 들어가는 것이 낮설어 일단 안부를 전합니다.
햇빛 30주년을 축하합니다.
어제 여행에서 돌아오니 햇빛 30년 시루떡이 나를 30년전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너무 벅차고 행복으로 충만했던 날 들... 그 안의 아이들이 있었고 부모님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많이 커버린 아이들이 아직도 저를 만나면 안아줍니다.
나보다 더 큰 키와 팔로.... 삶의 보람이었던 날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을 떠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살만 하다는 생각을 주기위해 오늘도 나는 아이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맞습니다.
지금 햇빛을 지키고 계시는 권진원장님과 이연희 선생님. 박 석영선생님 도선행 선생님도 세월이 흐르면
흐를 수록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깊어지리라 여겨집니다.
부모님들의 협조와 선생님들의 이끔으로 아이들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겠지요..
지금의 열정 그대로 지닌채 햇빛과 함께 성숙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