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쌩 ~
장갑에 마스크까지~ 준비를 하고 긴산책을 갑니다.
수명산은 정상이 언덕길을 쉼없이 올라가야 있습니다.
아이들은 올라가면서 몇번을 묻습니다.
"정상까지 갈거예요?"
봉제산을 열심히 다닌 아이들인데... 힘들어 합니다.
정상에서 간식을 든든히 챙겨 먹고 다시 산을 내려와 유아쉼터에서 낙엽더미와 같이 놀이에 빠집니다.
낙엽더미가 좋은 놀이 친구가 되어줍니다.
편을 정해 낙엽을 한웅큼 쥐고 던지고, 낙엽을 모아서 쌓고는
푹신한 의자를 만들어요.
나무 위에도 올라가봅니다.
아이들의 놀이를 보면서 날씨와 상관없이 참 잘 놉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아이들에게 산책을 통하여 자유스런 움직임의 환경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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