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태양광 이슈 - 2019년 전 세계 태양광 EPC社 랭킹]
[자체 번역편집 및 분석정리 by임과장]
글로벌 정보제공업체인 HIS Markit 집계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태양광 EPC사 랭킹에서 중국전력건설그룹(PowerChina)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중국전력건설그룹의 태양광 설치규모는 2.5GW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8년 4위에서 세 계단을 껑충 뛰어올라 1위에 안착한 것이다. 이 2.5GW 규모 중 중국 자국 내 설치규모가 1GW, 베트남 설치규모가 1GW, 그 외 나머지 500MW는 남아메리카와 기타 국가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2위의 타이틀을 차지한 업체는 인버터 제조업체인 선그로우이다. 중국 내 전체 EPC 시장의 6%를 차지했다. 3,4위는 스페인의 Prodiel과 인도의 Sterling and Wilson으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이 4개 EPC사의 2019년 합계 설치규모는 8GW에 육박한다.
2019년 전 세계 완공된 100MW 이상 규모의 발전소는 총 140개로 이는 전 세계 태양광 시장(주택용 제외)의 30%를 차지한다. 또한 전 세계 TOP3 비주택용 태양광 시장 국가인 미국, 중국, 인도가 2019년 EPC 랭킹을 대부분 차지했다.
한편 2019년 중국의 설치규모는 29GW(주택용 제외)로 TOP3 EPC 업체는 선그로우, 중국전력건설그룹, TBEA이다. 중국 전체에서 이 3개 업체의 비중은 2018년의 9%에서 4%p 증가한 13%로 집계되었다. 2020년 유례없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올해의 성적은 어떻게 집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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