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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도시 로마

국립 베네치아 궁 박물관 (Museo Nazionale del Palazzo Venezia

작성자sunman|작성시간09.10.23|조회수197 목록 댓글 2

 국립 베네치아 궁 박물관 (Museo Nazionale del Palazzo Venezia)

 

교황 바오로 2세 바르보(Paolo II Barbo,1464-71)가 거주했던 궁전으로

19세기 이탈리아 베네치아 공국 대사관저가 들어서면서 베네치아 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곳은 2차세계 대전 당시 뭇솔리니 사무청으로 쓰였고

당시 궁전 발코니에서 베네치아 광장 앞에 모인 시민들에서 전쟁 참여 선포를 한 것이 유명하다.

 

            베네치아 광장

 

            베네치아 궁

 

 

           뭇솔리니가 2차대전 전쟁 참여를 선포한 발코니.

           이곳 창엔 24시간 불이 켜져있었는데 시민들은 뭇솔리니가 밤을 새며 업무에 몰두한다고 생각하였다.

 

           박물관 입구

 

                                예수님 얼굴 석고 부조

 

 

            성모자상

 

           오라지오 보르쟌니 "예수 강하" (유화)

           Orazio Borgianni(1578-1616)  Cristo Deposto

 

                                구에르치노 "성 베드로" (유화)  

                                Guercino(본명:Giovanni Francesco barbieri) (1591-1666)  S. Pietro

 

            이 박물관은 특별한 것이 없어 다소 실망했는데 바로 작품으로 큰 소득을 얻었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므로 후라쉬를 터트려 찍을 수 없어 선명히 나오지 못했지만

            금방이라도 뚝 떨어질 듯한 베드로의 눈물은 베드로의 회개를 선명히 보여주고 있었다.

 

            성모자상

 

            예수 십자가에서 내리심

 

            초상화

 

 

 

                                중세 십자가

 

 

            베네치아 궁 뒷뜰

 

                      구에르치노의 명화 감상  "감옥에 갇힌 성요한을 방문한 살로메"- 본 박물관 소장품이 아님.

 

작품은 세례 요한의 머리를 접시에 담아 것을 헤롯왕에게 요구한 살로메가 감옥에 갇힌 요한을 방문한 그림이다.

그림에서 요한은 감옥에 갇혀 있고 살로메를 외면하려 반대쪽을 응시한다.

그런데 그림에서 재미있는 것은 누가 진짜 감옥에 갇혀 있는 자인가란 것이다.

마치 세례 요한이 아닌 살로메가 갇혀 있는 듯하다.

또한 구에르치노는 목이 잘린 사람은 세례요한이 아니라 살로메인 것처럼 보여주고 있다.

창살로 그녀의 얼굴이 마치 목이 잘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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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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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장인환 | 작성시간 09.10.27 고맙고, 사랑해요~~~
  • 답댓글 작성자sunm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0.27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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