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스크림 집 Fassi

[sunman]

이태리 젤라또

이탈리아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젤라또라 부릅니다.

사실 아이스크림의 시작은 피렌체 메디치 가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4세기 메디치 가문은 당시 세계적 금융의 도시 페렌체를 장악하고 있던 가문이었는데 어느 겨울날 하녀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사벳을 신선하게 하기위해 창가에 놓았었는데 그만 잊어버리고 다음날 아침에 가져왔는데 그날 모처럼 기온에 영하로 내려가 사벳이 살짝 얼고 말았습니다.

큰일 났다 싶은 하녀가 우선 먹어 보았는데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의외로 괜찮아 그것을 아이들에게 주니 너무나 좋아하여 이것으로부터 개발되어 나온 것이 아이스크림이라 합니다.

어떻든 이태리인 만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민족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한 겨울에도 즐겨 먹는 것이 아이스크림 젤라또 입니다.

1880년에 문을 연, 한국인들에겐 100년된 아이스크림 집으로 잘 알려진  Fassi 란 이름의 아이스크림 집.  로마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절대 지점을 내지 않고 있는데 유명세에 어울리는만큼 한번 맛보면 다시금 찾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곳입니다. 자연 과일 재료의 당도를 적절히 조율하여 믿기 힘들만큼 담백하고 뒷맛이 깔끔합니다.

특별히 이곳은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있어 한국인들에게 인기 최고입니다.

                             1.5유로(한화 약 2000원)에 이만큼... 더군다나 3가지 종류를 고를 수 있습니다.

         각양각색 맛의 과일 종류

                             1925년에 사용되었던 아이스크림 제조기

[박진희(명륜교회)]

선교사님께서 골라주신 맛이 가장 맛났습니다. ^^ 아...파시와 함께하면 더운 로마도 시원해질것만 같아요.

[sunman]

반갑습니다. 진희 자매님. 제가 얼굴까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젤라또 때문에 이태리 또 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박진희(명륜교회)]

네^^ (정말 진심으로요...) 하지만 정말 기억 남는 건 선교사님의 섬김 덕분이에요~*

[박진희(명륜교회)]

선교사님 근데 이 사진좀 자료사진으로 퍼갈 수 있을까요? ^^ 제 홈피에 남겨두려구요.~

[sunman]

걱정 마시고 아이스크림처럼 마음껏 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