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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년고궁의 능소화

작성자경운산|작성시간26.06.20|조회수7 목록 댓글 0

천년의 숨결품은 납릉 담부락 아래

붉은 그리움 한 송이 능소화로 피었네 

밤새 내린 비는 소리 없이 내려와
꽃잎마다 사연을 적시고

 

세월에 닳은 기와 끝엔
옛사람의 한숨이 머무는듯 애잔하고 

시조할배의 영화도 바람 되어 가고
수많은 발자국도 흙으로 돌아갔는데 

 

담장을 타고 오른 능소화는
여전히 하늘을 향해 미소를 보내고 

빗물 머금은 꽃술 끝에서
천년의 이야기가 메로디를 품어낸다 

 

고궁의 담부락에는 잊힌 사랑깨어나고 

빈내리는 고궁은 말이 없고

능소화만 피어오르는데 

통채로 떨어진 비에 젖은 능소화 

아득한 세월의 이름을 되새겨본다 

 

새벽까지 내리는 비 덕택에 오늘의

걷고또걷고 행사는 물발(?)이다 

평상시에 가는 시래기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시간이 어중간하다 

비품은 왕능의 능소화는 어떤모습일까하며 

수로 왕능으로 향하는데 가니 8시부터 오픈이란다 

 

아침에 걷지못한 한이라도 풀겸 왕능 담부락을 타고

한바쿠돌고 정문으로 향하니 문이 열려있다 

비품은 왕능의 상큼함이 아침의 깨운함으로 온다 

능소화도 절정이라 시기를 잘맞추어 온것같다 

스마트로 능소화를 촬영하는데 우산이 거추장 시러버

그냥 비맞고 촬영하는데 내 비스무리한 미친 넘이 또 있다 

비맞으며 꿀을 따는 벌이다 그모습 촬영하며 그냥 피식한다 

 

오랜만에 포스팅한다 

묵고 살다보니 그냥 그렇게 되었다 

오래비 요즘 와 사진 안올리능교카면서 묻는 이쁜이도 있다 

얼굴도 이쁜기 마음까지 이뿌면 반칙아닌가 ㅎㅎ

머 그렇다는 이바구입니다 

주말 잘보내시구요 

설마 이 진 글 다읽진 안했는 끼고 ... ㅎㅎ

사진만 보고가시는거 아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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