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
    엄마 집 현관문을 닫고
    나오면서 외로움에 빠졌다.
    나도 언젠가는 엄마처럼 하루 종일 방에
    불도 켜지 않은 채 혼자 TV 드라마를 보고 또 보고
    하겠지. 거품처럼 꺼져버린 시간 속에서 지난날 미루어
    두었던 버킷리스트가 누렇게 빛이 바래도록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가 인생 황혼을 맞이하겠지. 거울
    앞에서 흰머리를 한 여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 나는 과연 무엇을 소원할까.
    - 이은주의 《돌봄의 온도》 중에서 -

    * 언젠가 다가올
    인생 황혼을 미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언젠가 대면할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를 상상하며
    미리 슬퍼할 이유도 없습니다. 행여라도 지난 젊음의
    시간을 허송했다면 건강관리 더 잘 해서 그만큼
    오래 살면 됩니다. 아직 꿈이 살아있다면
    아직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면
    주름살과 흰머리는 걱정할 게
    없습니다. 아름다운 황혼의
    빛나는 훈장일 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오늘은 칠석날 비가 온데요?
    고운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밤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3.08.22 '거울 속의 흰머리 여'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