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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큰 진주가 만들어진다
    맞아야 할 돌이라면 내가 대신 맞겠다
    얼어있는 호수가 안고 있는 돌멩이
    더 깊이 몸에 박힐수록
    아픈 곳이 녹는다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 시 〈죄와 벌〉 전문 -

    * 누구나가 깊디깊은 곳에
    저마다의 돌멩이가 박혀 있습니다.
    소리 없이 깊이 박혀 있다가 삶의 어느 순간
    생채기를 내고 아픈 통증을 안겨주곤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합니다. 그 돌멩이를 사랑과
    연민으로 감싸 안아 영롱하고 아름다운 진주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박힌 돌멩이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진주가 만들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 9월달 첫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나 낯에 더워요?
    항상 건강 유념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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