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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아야!~" 할머니가 부르는 소리
    어디선가 할머니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 같다.
    "철아야!~ 철아야!"
    유년 시절, 내 생일은 없었다.
    생일 떡이나 생일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왜 그랬을까. 할아버지와 할머니 슬하에서 자란
    나는 아주 어렸을 땐 내게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다는 것조차도 몰랐었다.
    - 임철호의 《길 위의 정원》 중에서 -

    * 아버지와 어머니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자란 아이.
    천애 고아로 자라면서 겪었을 고초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생일 떡이나 생일 선물을 받아본
    기억은 없고, 오직 "철아야!~" 부르는 할머니의 음성만
    기억하는 아이에게 할머니를 대신하여 누군가
    '사회적 아버지', 또는 '사회적 어머니'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오늘은11월 첫날
    사진 교실에서 출 사 가는 날.
    근데 비가 온다는 예보,반장님의 통보을 기달려 보아야지.
    그런데 비가오지 않아15명이 다녀 와습니다.
    고운님! 항상 건강 챙기시고,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수요일 밤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3.11.01 '"철아야!~" 할머니'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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