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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서는 사람도 나무가 된다
    나무를
    몸으로 표현하는 것,
    조금 엉뚱해 보여도 어른이든 아이든
    숲을 만날 때 한 번씩 해보는 활동이다.
    팔과 다리, 머리와 손을 움직여 내가 만든
    몸짓으로 다른 존재가 되어본다. '나'라는
    존재가 숲 일부라고 여기면 주변을
    더 깊이 관찰하게 된다.
    그 상상력의 힘을
    믿는다.
    - 조혜진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 중에서 -

    * 숲에서는 사람도 나무가 됩니다.
    나무가 되어보고, 새가 되어보고, 바람이
    되어보고, 햇살이 되어봅니다. 나무에 기대어
    인사하며 서로 안부를 묻습니다. '오늘도 반가워',
    '언제나 이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힘들면
    또 와'. 나무는 늘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아무리 외롭고 힘들어도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고향집 어머니처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항상 건강들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 밤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4.05.30 '숲에서는 사람도 나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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