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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의 유품
    중고 거래는
    물건과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기에
    적절한 수단이다. 언제 물건을 놓아주어야
    하는지, 내게 꼭 필요한 물건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새 물건이 한 번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얼마나 빨리 값어치가 하락하는지
    배우려면 중고 거래를 해봐야
    한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 최다혜, 이준수의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중에서 -

    * 어느 고인이 남긴
    그림과 부엉이 등 소중한 유품을
    평소 가까이 지낸 지인들에게 선사하는 자리에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육신은 소멸되었지만
    그분의 영혼이 담긴 물건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의
    인연이 맺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눈가에
    감동의 눈물도 맺혔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오늘은 제69주년 현충일 입니다.
    우리 모두 호국영령께 넋을 기리는 하루가 되었서면 합니다.
    고운님 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 밤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4.06.07 '눈물의 유품중고 거래'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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