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그사람들을 보러 일찌감치 집을 나섭니다. 가을바람치곤 쪼매 시원합니다.공사장 현장 앞으로 30분전에 도착 . 빨간 버스 한대가 있긴 있는데 ,기사님이 매직으로 햇빛산악회라고 쓸때까지 밖에서 덜덜... 우린 아침 부터 백곰 대장한테 아주 많이 혼났다. 회비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그런데이해를 몬해 답답하다 하며 무진장 혼냄니다. 협박도 했습니다.다음에 또 그러면 홍천산행 다시 생각 해보겠다고..무쟈 겁 먹었습니다...ㅎ 아침일찍 들 나오느라 잠들 설 쳤는지 모다들 잡니다. 잠 안오는 나와 짝꿍만 떠듭니다. 넘 조용해요~무쨔 조용해요..숙박비 받아야 합니다 기사님..ㅎ 마이산 도착하여 잠시 화장실 다녀왔는데, 너무해요 모다들 어디로 가셨남유.여보세요~~도대체 어데들 가셨남유 아자씨한테 물어봤슈 톨 게이트가 어딘지 [입장료 내는곳] 물어물어 찾아갔슈 .그려두 못 찾았슈.. 에구 서러워 눈물 찍고 콧물은?안나와서 걍 통과 세번째 가는 마이산이기에 길은 훤히 알고 있으니 대충 올라 갑니다. 조금 올라가니 말입에서 물 나오데유..고거이 말침이란건데 한번 먹으면 예뻐지고 두번먹으면 완죤히 몬알아 본다니,한번만 먹었지용..ㅎ 가을 꽃속에 파 묻힌 마이산사,돌탑 눈으로 대충찍고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점심까먹고 헐레벌떡 버스찾아 뜀박질... 하이트로 출발 ,생맥주 한잔쭈~욱.그리고 귀경.. 근데유 사람들이 또 자네요.아주 조용히 , 넘 조용해,자다가 하루 끝나 버렸당께요... 저도 끝이랑께요.끝>>> 여러님들 닉도 모른체 하루 잘 보냈네요. 대장님 오고갈때 차안에서만 만났지만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보입시다...ㅎㅎ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