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나서 새벽3시에 등산하는것도 처음이지만 종주란 말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일단 영각사에서 일부 내려주고 초보코스 황점으로 출발하는데 버스 아저씨 길모른다고 1시간 30분 드라이브 이시간에 산에왔지 아저씨하고 드라이브 길모른다고 화풀이하는 아저씨 어덯게 초보코스 황점 입구 도착하니 기분은 좋았다 야간산행이 처음이고 종주도 모르니 가자는 데로 가는수밖에 한참을 오르니 삿갓봉에서 바라본 풍경은 그래서 산을 찻는구나 초보도 감을 잡앗다 새벽녁 동터는 아침은 표현불가 날이 밝아오니 천지가 먹을것들 고시대 두룹 추나물 더덕 국립공원에서 이러면 않되는데 그냥 맛만 밨어요 이래저래 구경 하다 도착한곳이 무룡산 배는고프고 허기는지고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기분은 좋았다 정상에 도착하니 얼마나 추운지 한여름에 손이꽁꽁 후미진곳에 않아 막걸리 한잔은 표현을 일단와서 격어봐 막걸리에 취해 아니고 동엽령 도착하니 사진 찍는사람 않아서 조는사람 피곤도 하겠지 잠못자고 다른때 같으면 이블에서 한잔하는 꿈이나 구고 있을덴데 동엽령을 뒤로 하고 황적봉를 기다리면 열심히 땅이 얼마나 푺신푺신 하던지 도시에선 상상도 못하지 애인있는 사람들 같이 드라이브 삼아서 같이걸어봐 뽕 갈걸 덕유산은 2번째인데 기냥 2시간 자리 오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않이지 이런애기 저런애기 피로도잃으면서 황적봉 도착 피곤하니 좋은것도 모르겠고 왜왔나싶고 한쪽에서는 라면을 끊리는데 냄새는 왜 않보이는데 끊려먹던지 성질 죽이고 현적봉 에서 백년사 내려 오는데 사람 잡데 힘들고 괴로웠지만 지금 생각하니 덕유산 화이팅 지금도 좋은산 있으면 갈렵니다 같이 열심히 힘주시고 용기주신 동료 여려분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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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종이인형 작성시간 09.06.15 앞으로는 산이름 뒤에 '종주'라는 단어가 붙으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신청하시겠네요~~ㅋ 그래도 평소에 마라톤으로 다져진 체력이어서 성공을 하신거라 생각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감히 지리산 무박종주를 해보겠다고 까불었으니~~ㅋ 역시 야생식물들이 이번에도 박사님의 눈을 피하지 못했군요... 아깝다... 더덕 무지 좋아하는데 쫓아갔으면 더덕맛 좀 보는건데~~ㅋ 앞으로 함께 산행하다가 산삼을 먹어 볼 기회가 생길지도~~ㅋ 너무 허무맹랑한 기대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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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을강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6.15 좀 그러죠 잘쓰야 하는데 펜 가는데로 적은건데 잘쓰면 머 할려고 엘리베이트 하겠어요 작가 하지 뎃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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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을강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6.15 그런데요 사진이 없어젔네요 오해하겠어요 내가 지운것두 않인데 설명이 필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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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종이인형 작성시간 09.06.16 먼말인지 도통 모르겠네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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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을강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6.17 덕유산종주 사진 평일산행 사진 게시판에 올렸는데 하루지나고 행방이 묘하네요 찾아봤드니 140 141번으로 변경되었네요 내가 지우지는 않았을까 욕 할까봐서요? 물어본 겁니다? 산행후기 앞으로는 않쓸려구요? 다음에 산에서 보면 산삼 먹게 해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