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리자 마자
가장 오랜 되었다는
화장실 부터 ~~
방향은 같은데 서로 다른 이정표 땜시 ~~
물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결국은 송광사에서 만나지만 ~~
이렇게 조계산 보리밥집 알고 왔다며
점심을 제대로 준비 안한 회님들을 위해선
역시 보리밥집 길로 택해야 ~~
어휴 이정표 방향이 너무 많아 !
저 중에 둘 셋은 사실 같은 방향이지만 거치는 곳이 다를 뿐
그렇게 얘기 햇는데도 보리밥집 길로 내려 오시라고 햇는데도
다른 길로 내려가셔서
보리밥을 한 두시간 후에나 드셧다는 ~~
암튼 보리밥 집을 제대로 찾고
천자암을 제대로 찾으셧다면 보게 되는
이 쌍행수 ~~
서로 이 쌍향수 처럼 ~~
오래 오래 함께 하시길 바라며 ~~
오늘 무더운데 고생들 하셧습니다!
담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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