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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 한파가 이어지네요. 주말인 오늘 아침도 추위가 쉬어가질 않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는 기상청의 예보이지만 남쪽인 대구는
그래도 서울 보다는 덜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를 안고 대구와 군위의 진산 팔공산을 찾아 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맞서며 수많은 산꾼들이 겨울을 콕 짚어 산을 찾는 이유는......
봉오리 높은 곳에 올라 시원스럽게 전망되는 풍경은 언제 보아도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고 눈 내린 산줄기가 푸른 겨울 하늘아래
선명하게 보이면 집 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드는 시간이다.
잡티 없는 깨끗한 파란하늘은 더없이 좋았고 서울보다 포근한 팔공산에서 놀은 오늘 하루도 나에게는 소중한 선물이다.
▲산행 들머리 수태골.
▲같은 모습이 아닌 저마다의 생김으로 나무와 나무가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며 생존하는 소나무 군락지.
▲거대한 암장. 흔적을 보니 대구 지역 암벽산꾼들의 놀이터인가 봅니다.
▲수태폭포.
▲서봉과 동봉 갈림길인 오도재 표지목.
▲파란 하늘이 멋짐을 더해주는 서봉이다.
팔공산에서 조망이 가장 좋은 곳 입니다.
▲한티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살아있는 수묵화를 보는것 같습니다.
갓바위 관봉에서 한티재까지 종주를 하고 싶은데......
▲서봉정상.
▲서봉에서 바라본 동봉.
▲비로봉 & 동봉.
▲비로봉에서 바라본 서봉.
▲정상풍경.
▲동봉도 서봉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산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절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동봉풍경.
▲비구니 수행도량 부도암.
▲동화사.
▲동화사 약사여래 통일대불.
▲산행 날머리인 동화사 일주문.
산행의 끝자락에 고찰의 기운 듬뿍 받고 산행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