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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산행 후기

치악산 부곡 코스

작성자alps|작성시간18.05.27|조회수565 목록 댓글 2

승용차는 더 들어갈수 있지만 버스는?

이렇게 유턴 할 장소가 거의 없고 길도 좁아서 아직은 여기서 부터 약 1km 정도 걸어가야 한다. 

몇년전에 없던 이런 지원센터도 생기고 

곧은재를 거쳐 비로봉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멀다 

그러나 길은 상당히 걷기 좋은 길이다



우리는 큰 무레길로 올라 1004 봉이다. 

여기까지는 걷기에 별 무리가 없는 아주 편안한 길이다.




멀리 비봉의 탑 두개가 아련히 보인다. 

정상을 앞두고는 이런 계단을 두어번 오르면 된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면 사다리 병창 하산길이 보인다.

비로봉의 상징 두 탑 중 하나 



멀리 꼭지점은 남대봉일 것 같다. 

저 아래가 우리가 하산 할 곳이다

이 능선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우측으로는 원주 시내의 일부가 보인다. 

부곡이나 황골 그리고 향로봉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여기서 부곡이나 황골로 하산 하려면 상원사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 곳에서 조금 내려가면 예전에 샘터가 잇었는데 지금은 길을 막아 놓았다.

샘이 마른 걸까? 

주능선을 타고 조금 내려 오다 보니 방금 지나온 비로봉이 떠나보낸 우리를 서운한 듯 바라 보는 것같다. 

1200 고지의 철쭉이 곳곳에서 반긴다. 

여기가 쥐들이 넘나들던 쥐너미재? 

다시 원주 시내를 내려다 보고 

우리는 향로봉 삼거리 혹은 곧은재에서 왼쪽으로 하산하엿다.,

옛날 모습의 낡은 나무 다리가 보이고 

물 소리도 우렁찬 부곡 폭포들을 지나면서 


내려다 보니 물이 참 맑다. 

드디어 좀전에 올랐던 큰무레길과 곧은재 갈림길에 도착하면 이젠 하산이 멀지 않았다는 뜻이다. 

농어촌 버스 타려면 인인내가 필요해 보인다. 

하루에 세번 다니는 버스를 한번 놓치면 기본 서너시간은 기다려야 하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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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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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아맘 | 작성시간 18.05.28 날씨너무 좋아요
    덕분에 치악산 즐감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alp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5.29 그 길이 치악산 오르기에 가장 편안한 길이라
    좀 휴식하는 맘으로 다녀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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