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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산행 후기

청량산

작성자alps|작성시간18.06.11|조회수385 목록 댓글 0

날머리 아치형 다리를 건너서 마주치는 시원한 팔각정에 서너 분이 누어서 오침을 즐기신다.

축융봉에서 바라다 본 청량산

정한 시간보다 십여분 지각하여 날머리에 도착하여 A팀은 일주문에 내려 드리고 

버스는 통과를 안시켜 모두 하차하여 걸어오다가 선학정에서 출발하시겠다고 한 한분을 보내드리고 

입석에서 B코스 가시겠다는 회원들을 마저 보내드리고 A코스로간 회님들을 뒤쫏기기 위하여 한시간이나 늦게 산성입구에서 거꾸로 A코를 타기로 하여 

퇴계사색길을 통해 나오면 여기가 된다. 

저 앞의 도로가 축융봉 가는 길 ~~


공민왕당 길로 가보기로 하여 임도를 택했더니

햇살이 뜨겁다 ~~

여기서 산성 등산로와 헤어지면 이젠 축융봉 근처 1.5km는 계속 임도를 걸어야 한다. 

그래도 이렇게 산딸기가 계속 반겨주고 

푸르른 숲길이 한결 시원하게 해 주기도 한다.

드디어 삼거리에서 산성길과 다시 만나고 

산성길은 저렇게 그늘도 있는데 ~~

멀리 청량산의 하늘다리가 보인다 

여기가 축융봉 코스를 오르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바를 한다는 곳일게다. 

왜냐하면 산성입구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떨어져 나가서 왼쪽길이 정작가야하는 길인데 이정표대로 생각없이 가면 당근 전혀 다른 방향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드디어 축융봉이다.

여기서 저 멀리 멋진 청량산을 바라보기 위해 하두시간을 숨가쁘게 오르나 보다 

저 산에 우리 회님들 대부분이 잇을듯한데 한분도 보이지를 않는다

시력이 많이 감퇴했나보다 

저 계단을 올라야 축융봉이다. 


오르던 육산과는 다르게 하산길은 대부분 이런 게단들이 즐비하다


저 다리를 건너면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일주문 

하지만 여기서 대원들을 기다리기엔 너무 일러 청량폭포를 향해 15분 걸어가면 

여기가 장인봉을 오르는 최단 코스 청량폭포 들머리이다. 

남들은 저렇게 하산을 하는 시간에 나는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

이런 따스한 콩크리트 길을 몇백미터 오르면 

수고한다고 이런 오디들이 반기고 

키가 모자란 곳에 약을 올리듯 내려다 보는 오디들을 뒤로하고 ~~

등산로에서는 가장 가까운 이런 간이 화장실도 있으니 이 코스가 제법 좋아 보인다. 

물론 이런 계달들도 상당히 오르내려야 하지만 

여기도 그런 우리를 유혹하는 딸기들이 제법 보이고 

드디어 장인봉과 하늘다리 중간 지역인 삼거리이다.


한 300m를 오르면 드디어 오늘 두번째 정상인 장인봉이다. 

여기서 대원들 다섯분과 금강대 길을 택하니 가파를 계단들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이 멋진 전망대 땜씨 늘 이 길을 택하게 된다. 

큼직한 카메라를 메고 오신 회님이 잡아주는 포즈를 나두 한 두 컷 담아보면 


내려가고 싶지 않으신지 저렇게 앉아 계신 회님을 모시고 

오늘도 멋진 청량산을 뒤로 하고 한분도 낙오없이 귀경길에 올랐다.

회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산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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