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3월 2일토요일
해남의 두륜산을 다녀왔습니다.
* 코스 :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구름다리-
두륜봉-진불암-대흥사-유선관-매표소-주차장
* 거리&시간 : 9.2km, 3시간 50분
요즘은 산에 가면 파란 하늘을 볼 수없어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두륜산도 연무인지 미세먼지인지
온통 뿌연 하늘로 인하여 그 멋진 조망을
하나도 느낄 수가 없어서 아쉬운 맘이었습니다.
동백꽃은 햇볕이 따뜻히 비추는 양지쪽만 드문드문 피어 있을 뿐
예쁜 동백꽃을 보기엔 아직은 이르더라구요.
밧줄을 잡고 오르내리던 그 멋진 곳도 데크로 다 되어 있어서
암릉을 밧줄 잡고 오르던 묘미도 느낄 수 없고,
두륜산만의 멋이 없어진 듯 하여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명산은 명산이기에 산 자체만으로
두륜산에서 살짝 봄내음도 느껴보며 즐겁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한주대장님 먼길 산행 안내 하시느라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산 후 들른 식당에서 수육&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주인 내외분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에
인심도 후하시고 음식 맛도 괜찮았습니다.
전주식당(061-532-7696/8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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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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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처음그느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3.03 보통 1~4월이 피는 시기인듯해요.
남해안은 3월이 절정이라는데.. 아직 덜핀듯 해요.
한라봉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작성자한 주 작성시간 19.03.04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조망이 동백꽃이 덜해도 언제가도 멋진곳인듯 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처음그느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3.04 네~~대장님 덕분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먼길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