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노추산(1322m)
(강원도강릉/정선군여량면 경계)
(2021,2/6(토)맑은뒤 구름청명
(100+1산 14좌 완등인증)
(강원도 정선 아리랑고개 오지산)
-05:35 효창공원앞역
-07:10 신사역
-10:40 종량동주차장(산행초입)
-11:30 폐광터
-11:40 샘터(865m)
-11:53 쉼터광장(955m)
-12:09 소나무쉼터(1050m)
-12:14 중식(가래떡)
-13:22 아리랑고개(1342m)
-13:41 노추산(1322m)
-13:57 하산시작
-14:09 이성대(설총 율곡학문터)
-14:37 모정탑(3000개,26년간)
-14:42 옹달샘쉼터(1030m)
-16:06 구절역주차장(하산끝)
-16:36 주차장출발
-19:46 신사역
-구간별거리,소요시간-
-종량동~아리랑고개~노추산정상
(6km,3시간7분)
-노추산정상~모정탑~오장폭포
구절리(7.2km,3시간)
-총산행거리:13.2km
-총산행시간:6시간7분
-총걸음수:27,357보
오늘도 나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오래 전부터 한번 가보고자 싶은산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에 위 치한 대한민국에서 최고 오지중에 오지인 노추산(1322m)을 가기위 하여 신사역에서 07:10분에 출발 하는 산악회버스에 몸을 실었다
서울에서 3시간30분 거리인 노추 산으로 가는 고속버스의 창밖에는 이번에 폭설로 인하여 온산하에 하 얀옷을 입은것처럼 온산이 눈으로
뒤덮혀 있어 늦겨울의 설경 풍경이 그지없는 아름다운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처럼 멋진 그림이 계속으로 연출 되었다 매번 산행을 해보지만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그곳의 그림
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기대감
과 설렘으로 출발을 해본다
매번 산행하면서 느끼지만 큰 산이 나 작은산 이나 산은 산이라 매번 힘들기는 하지만 오늘 노추산은 산 세가 험하고 아슬아슬한 칼바위가
많았고 눈이 녹지 않아 산행을 하 는데 무척 힘들었고 위험한 암릉 코스가 많아 힘든 산헁 이었다
이번산행은 체력의 한계를 느낄정
도록 무척힘든 산행 이었다
노추산 산행만큼 중간에 가면서 많 이 쉬지를 않았는데 이번 산행은
빡세고 힘들었다 다음 산행시는 체 력의 안배를 고려하여 쉬운산을 선 택하기로 생각을 하게된 좋은경험 을한 산행 이었다
노추산은 강원도 산골등에서도 산 골깊숙한 오지의 산으로 노추산정 상에 오르면 북쪽 발왕산(1458m)
서쪽 가리왕산(1560m)동쪽 석병 산(1055m)등 1000m급 준봉들 이 펼쳐져 있는 산이기도 하다
오늘은 종량동 주차장에서 시작하 는 들머리로 하여 폐광터 로프지점
정선 아리랑고개로 오르는 길은 급 경사인데다 칼바위 능선으로 로프 밧줄이 수없이 연결되어 있었으며 눈밭에 칼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10도가 웃도는 강추위에다 등 로가 불규칙 했으며 아래로는 낭떠
러지로 아차하는 순간은 기약을 못
하게되는 아주험한 코스이다 보니 체력의 한계를 느껴 수십번이고 쉬 면서 심호흡을 하고 산행을 해야만 했던 악조건의 산행 이었다
노추산은 해발 1322m의 명산으 로 강릉시 왕산면과 정선군 북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인근의 사달산 상 원산 등이 둘러싸고 있으며 산세가 장엄하다 신라시대 설총께서 노나 라에서 태어난 공자와 추나라에서 태어난 맹자를 기려 노추산이라 하 엿으며 신라시대 설총과 조선시대
의 율곡이 입산수도하여 학문을 딲 고 후학들을 키워낸 터이기도 하다
안전하게 하산함에 감사한 하루다
오늘도 나에게 시간과 체력을 주심
에 감사하고 튼튼한 2개의 다리와 세상의 멋진 그림을 볼수있는 2개 의 눈을 주심에 감사하고 고마운 하루다 오늘도 내 두다리 피곤하고 무리하게 심신을 지치게 해서 미안 하다 다음 산행부터는 무리한 산행 을 하지않기로 다짐해보는 산행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