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제천 감악산 산행 2
(2021/02/13)
원주제천 감악산(紺岳山) 특징
○ 경기5악의 하나인 파주 감악산(674m)과 동일한 이름이지만 전혀 다른 산이다.
- 경기 파주 감악산 보다 해발이 높고, 정상 부근의 산세도 험하다.
○ 치악산에 가려 찾는 이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지
원시림같은 숲이 잘 보전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 원주 황둔리 들머리에서 정상가는 등산로는 능선길과 계곡길이 있는데,
계곡길이 다소 길지만 완만하고 암릉 급경사 구간이 없어 상대적으로 편안 코스이다.
○ 능선길의 경우, 8부 능선까지는 육산 느낌의 등산로이지만
이후 제1봉부터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암릉 급경사 구간이 이어져
다소 위험하고 힘들게 여겨질 수 있다.
그래서 능선길로 올라 계곡길로 하산하는 게 다소 편하다.
- 등산로 정비가 거의 안 되어 있어 암릉 구간에 밧줄에 의지하여 진행해야 한다.
○ 지도상에는 제1봉, 제2봉, 제3봉(정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상을 제외하고는 봉우리표시가 없다.
- 정상도 원주쪽과 제천쪽 정상이 따로 있다.
13:09 왼쪽으로 정상으로 향한다...
13:41
13:46 전망대
멀리 걸었던 능선길이 ...왼쪽 어디가 석기암봉이리라...
길목마다 보이는 시그널이 오늘따라 엄청 고마운 존재였다...
처음 로프구간이다.
햄버거바위 ㅎㅎㅎ
14:01 정상이 보인다.
14:47 멀리 아래로 들머리가 보인다...
드디어 정상 이정표...
14:56 이정표 왼쪽에 정상석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정상으로 오르니 하산길에 보이는 원주쪽 1봉, 2봉이...
15:06 감악산 제천정상석(945m)
정상 옆으로 암봉이 있었는데 건가고 싶었지만 위험해 보여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