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역에가면
그곳에서 오래근무 하시다 정년퇴직 하셨다는
노 역무원의 싯귀가 있습니다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가슴에 절로 와닿는 말입니다
오래전 그첩첩산중 오지의 산골 자그만 기차역에서 근무하지만
그의 가슴속에 담겨있는
철도의 사명감과 중요성을 깊이 표현한 글귀라 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영동선을 포함한 모든 철도와 도로는 우리의 심장이며 동맥입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그분의 철도에대한 사명감과 애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아무말없이 묵묵히 이나라를 이끌어 나갔던 한사람입니다
하루종일 추운 바깥에서 있어서 그런지
카메라 작동도 잘안되고
사진이이상합니다 오른쪽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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