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가득했던 매물도 여정! 대항일몰 오래동안 꿈꿔왔던 매물도 비박일정을 계획하고 마음 설레였던 나날도 잠간 며칠 공군 기상대에 접속하여 기상상태를 확인하던중 ae~c(욕아님) 장마전선이 북상 예정이란다. 기광제를 올리는 심정으로 기상대를 들락날락 하면서 간절히(?)....( 매물도 함께 하쉰분들 내덕인줄 아셔야 ㅋㅋㅋ) ㄱ ㄷ발 득태임인지 통영시 한산면 일대에는 많은 비는 내리지 않는다는 낭보에 박배낭을 꾸려 가출(?)을 감행한다 신사에서 출발순간부터 굳세게 내리는 비는 대진고속도로에 접어들어도 그칠줄 모른다. 줄기차게 쏱아지던 비는 통영시에 접어들면서 소강상태로 접어들메 안도의 마음을 가져본다 저구항에 도착하니 하늘이 조금씩 열리면서 기상청이 구라(?)청의 오명을 벗을날도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구항에서 간단한 정비를 통하여 매물도 일정의 그두번째인 선박에 승선하여 한려수도 3백리 물길을 따라 흘러간다. *매물도 이동수단? : 햇빛산악회가 이용하였던 저구항에서 매물도를 바로가는 항로와 통영항에서 매물도로 이동하는 항로는 주변의 욕지도와 많은 한려수도를 감상 하면서 이동하는 매력적인 코스. 배에 탑승을 하여 충무깁밥 한줄과 맥주한켄을 식하는중 우e~c 비가내린다. 우여곡절끝에 대항에 도착하여 장군봉에 올라 보니 주위는 온통 개스와 농무에 갖혀있다. 절망감 가듁이다. 또 우e~ce다. 업친데 덥친격인가! 사이트 구축을 준비하다보니 헉~~ 蛇(뱁)칭구들이 눈에뛴다. 여러마리가... 장고 끝에 악수나온다든가? 장군봉 비박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부둣가로 철수를 하니 하늘이 열리면서 운무쑈가 벌어질거 같은 느낌이다. 선착장에 사이트를 구축한후 저녁식사 준비중 통영만과 오륙도를 감싸면서 떨어지는 해넘이를 바라보며 온몸을 떨며 감사한 마음 가져본다.
다음날(17일) 새벽 4시 하늘에서 쏱아지는 별빛을 바라보며 서둘러 지난밤의 흔적을 없애려고 서둘러 사이트를 제거한후 홍도전망대에 올라보지만 이미 일출이 아니고 해가되어 있으메 장군봉과 꼬들길을 일주하며 매물도의 알흠다운 풍광들을 두눈과 가슴에 가득담는다.
아침식사후 간단히 정비를 끝내고 다음일정 준비중 악~ 소리가나는 비보(?)를 전해듣고 소매물도 여행의 마음을 접는다. 이번 여행길의 목적은 대매물도 비중을 두엇기에 소매물도 여행 불발로 크케 마음 아파지 않는 마음이다. Why : 소매물도 여행은 네번을 돌아 보았으니...
* 산 행 일 시 : "16. 7. 16(토) 13 : 30~ 7. 18(일) 12 : 10(소매물도 출발) : 시간 의미 없음 * 산 행 경 로 : 저구항 ~ 대항 ~ 장군봉 ~ 대항 ~ 소 매물도(맛만) ~ 저구항 * 산 행 인 원 : 인솔대장 더*시세님등 45명 * 기 상 : 비왔다... 흐렸다... 맑았다... (지맘대로) 저구항에서 충무김밥을 2인문 구매(뒤게 비싸다... 마넌) 1인분은 대합실에서 물과 함께 1인분은 선상 오찬으로 맥주와 함께... 행복감 가듁 저구항을 뒤로 하여 망산의 위용이 하늘을 찌른다. 언제쯤이면 자신을 열어 줄까?? 저구항 출발 35분만에 도착한 대매물도 당금항의 평화스러운 모습이지만 개스에 섬전체를 감싸고 있으메 무거운 마음이 스며든다. 5 자연이 주면 주는대로 거두는 외지인을 제외한 27세대 35명의 주민들이 주면 주는대로 걷우면서 살아가는 대매물도! 며칠간의 휴식은 좋아보이지만 장기간의 거주는 답답함이 먼저일거 같은... 비상하는 겻만을 나는 꿈꾸어 왔는가?? 9 빈곤하면 빈곤한대로 순응하고 바다가 울부짖는다. 농무가득한 산정에서 인솔과 안내의 수고로움을 다하신 더*사*세님... 많은것을 누리고 살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행복 가득한 순간이다. 장군봉에서 비박 준비중 蛇칭구들이 같이 놀자하여 계획을 급 수정 대항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돌려 막영 준비중 맞이하는 해넘이 매물도를 찾은 햇빛님들은 바다빛과 하늘 색깔에 매료되어 아름답다. 하늘아래 끝없이 펼쳐진 한여름밤의 꿈 다도해의 기적인가?? 아직 풀지 못한 욕망. 후회. 미련... 대항마을 장군봉에 걸린 달님이 말걸어 온다. 왜 이제야 왓노라고... 19 20 억눌린 설움도 파란많던 세월도 모두묻어 버린 듯 저 아름다운 물결처름 23 24 누구에게나 고립된 추억은 있다. 26 주단처럼 어둠의 커텐이 대항마을에 드리워지고 있다. 한낯이 주엇던 번잠함과 소란스러움을 모두 가져가려는듯 하다 27 아~ 몆분이 늦었다. 홍도전망대에 오르니 붉게물든 바다를 뚫고 희망을 가득태운 불기둥이 솥아 올라 있다. 밤새 노적된 어둠들이 찬란하게 피어오르는 남해의 해오름짓에 자치를 감추어 간다. 아~~10분의 일출시간이 예보와 다르다니.... 일출이 아니라 익어가는 태양 앞에 망연자실하게 정신줄을 놓는다. 밤새 노적된 거제만의 시간들이 기지개를 커면서 깨어난다.
멀리 장군봉 전망대가 눈가까히 잡힌다. 홍도전망대에서 맞이하는 아침! 내가 행복해하는 또하나의 이유이다. 능가도... 오륙도... 보는 방향에 따라 제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섬 오가는 배들의 길잡이를 하며 오늘도 외로히 한려수도를 지키고 있다. 33 34 35 36 37 대매물도의 수리바위! 낚시꾼들에겐 더 없이 좋은 포인터이지만 산위에서 염소들이 굴리는 낙석의 위험함이... 세상사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것이 어디 산행 뿐이 겠는가? 세상의 그 어떤 좋은 향기가 아침 산길 향을 대신 할수 있을까? ~라고 나 자신을 합리화 하는 얅팍한 마음이 가득 자리한다 .. 40 바람결에 흔들리는 들꽃과 푸루른 바다를 보며 살다보면 오륙도와 대항마을의 어울림! 자연의 신비로움인가? 조물주의 위대한 창작인가? 어제내린비와 간밤의 이슬로 산로는 흠뻑젖어 미끄러움으로 불편함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청춘을 깍고 장군봉 오르는길! 광케이블 매설로 산로가 훼손되어 있다. 발전의 논리! 보존의 논리! 어느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 굴업도에는 꽃사슴이 대세? 매물도에는 흑염소가 대세인가? 어유도전망대라는 안내 시그널이 있는데 올라보니 꽝! 바람결에 흔들리는 들꽃과 푸루른 바다를 보며 계절은 제일먼저 마음의 색깔부터 바꾼다. 51 우연히 만난 경남마산 모 중딩동기 ! 참 반가웟어메 기쁜 마음이다. 서로 가는길이 다르다보니 물한모금 나누고서 발길은 돌려야하는 이마음 안타까움 가득이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있는 섬. 능가도와 소매물도가 조망되는 이곳 장군봉 정상 한려수도 물길들이 한눈에 잡힌다.
소매물도 조망을 위하여 만들어진 전망대 해상국립공단의 손길이 요원함인지 부실한 관리에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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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안 관제센터와 장군봉 정상의 모습들
잠간동안 갈등에 쌓인다. 당금마을로 발길을 할까... 아님 대항으로 갈까... 61 62 이곳이 바로~~
64 통영 연안부두 방재센터의 기지가 운영되고 있는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소매물도의 정경들 갈까? 말까?→ 가라 (호기심이 스멀스멀 올라오기에...)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바다 뿐이다.
넉넉해 보이든 삶의 시간들이 눈앞에서
소매물도의 망태봉과 등대섬이 아스라이 눈에 잡힌다. 우리에게 주어진것은 시간 뿐인데 멀리서나마 두눈과 가슴에 가득 담아본다.
70 71 무엇이 나의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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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들 사이로 오륙도가 수줍은 얼굴로 반긴다. 75 세월의 힘에 굴복하여 성급히 무엇을 마무리 하려 않는다. 바람이 내려와 조용히 작별을 고한다.
상처와 눈물로 젖어본 사람만이
79
80 81 일상에 지쳐 길이 보이지 않을때 찾아오는 바다! 83 세월의 힘에 굴복하여 성급히 무엇을 마무리 하려 않는다. 85 86 독사출몰 지역이란 경고 간판으로 산객들의 발걸음을 정중하게 거부하고 있다. 짐의 생각에는 약초재배지 인것 같은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오륙도의 정경에 가슴 한곳이 두근거린다. 이런 모습들을 두눈과 가슴에 채곡채곡 담는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방목을 시작한 이흑염소들은 이제 섬마을에서는 천덕꾸러기 왕성한 개체번식과 잡식성으로 인한 산천의 황폐화가 우려되는 동물. 그리움이 깃든섬들...
눈물 같은 슬픔 꼬들개 오솔길 당금마을과 대항 마을을 잇는 1km 남짓한 이길은 사랑하는이와 꼭 함께 하고픈 길이다.
보드라운 여름햇살이 땅으로 스며들수 있도록 매물도의 오래된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아름다운 축복의 현장
오랜세월 비워 두었음인지 점점 천이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대항마을의 가슴 아픈 풍경들
나무는 계절에따라 곷을 피우고
꽃길과 마음의길이 구분될수 없으며
대매물도의 당산나무인 후박나무 군락지! 조금 발품을 팔아 후박나무와 눈맞춤을 한다. 99 바다는 말한다.
바다가 해녀에게 묻는다.
얼마나 외로우냐고?
바다가 세상의 전부이고
떠나간 이들에게 이자리는 추억이되고 바다속으로 흘러들어갔던 기억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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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치고 힘들때 매물도 주위의 어장은 통영및 거제의 부자해녀들의 작업장 매물도의 해녀들은 먼바다에서 거친 물살과 싸우면서 조업을 한다는... 해녀도 금수저와 흙수저가 있다는 가슴아픈 사연 이분들은 금수저??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육중한 바위는 바다에 제몸을 누이며
111 112 113 114 115 116 118 주민들의 생필품을 옮겨다주는 곤돌라 레일이 이색적이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인가? 아뉨 이슬이 안주를 마련하기 위함? 아무도 살지 않을 것 같던 길 끝
121 122 123 이분 매물도 여행에서 막판 아주 껌이였읍니다. 우량껌 이요 ...ㅋㅋㅋ
125 126 127 세월을 낚으러 함인가? 자못 진지함이 가득한 자세다.
129 응원을 위한 주위분들의 자세에는 진지함이 가득하다.
싱그러운 여름향과 바다내음이 가슴 깊이 느껴진다. 너와 내가... 그리고 우리가... 행복한 이유이다 . 132 노련함이 스며있는 강태공의 기쁨!
134 135 136 자매가 세상을 함께 살아가메 취미와 즐거움을 함께 할수 있다는것은 축복 입니다. 이축복 오래동안 간직 하시길 손모아...
138 139 140 아크 나오스 95L 매우 어울립니다. 분양 할까요?
소매물도를 꿈꾸는 산벗님들 저들은 어떤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음인가? 143 145 146 147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지나쳐왔을 그리운 속삭임들이 있다. 물결이 파도를 타고 넘실대듯 두눈으로 쏱아져 가슴을 가득 채운다.
넉넉해 보이든 삶의 시간들이 눈앞에서 흘러나가는 것들이 어찌 시간 뿐이 겠는가? 마음도 그러하고 주고 받았던 시간들도 그러할것을... 그림의 떡 소매물도 소경! 너무나 벅찬 정겨움으로 다가선다. 한려수도300리 물길이 열리는길목!
초여름볕의 향기가 풍성한 남쪽바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햇살과 바다 내음이 나를 반겨준다.
누가알까?
내게 이슬이 가득 주신분 복 받으세요. 나중에 추가로 두잔 더 주신분 정년 그대는 이시대의 애국자 이십니다.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8 169 170 171 동피랑과 더불어 이제 점점 통영의 명소로 자리메김 해 가고있는 벽화마을
벽화마을 위에 위치한 東捕屢 57대 통제사 윤천뢰가 축조한 성으로 둘레3.660m. 높이 약4.7m의 성곽임.
174 175 참 순진들 하십니다. 그려 글쎄 하란다고 일케 합니꽈요~~
177 178 179 180 좋은 향기는 길게 멀리가는법! 함께 해주신 햇빛산악회 마흔 다섯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꾸부덕~~ 언제나 알흠다운 산하를 위하여 사 서 함 드림 |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사서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19 칭찬에 야칸 사서함이 ~~님의 칭찬에 춤춥니다. 지화자~ 덩더쿵~
이 비박이란늠 중독성이 아주 강한늠이라서 한번 빠지면 약이 없다는... -
작성자진심안 작성시간 16.07.19 사서함님~!
반가웠습니다.
넘~ 멋지게,
인생을 즐기며 사시네요~ㅎ
멋진 후기글 보면서
제 자신도 되돌아봅니다.
박배낭에 무거운 카메라~!
무겁지 않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행복하게 해주는 짐~이니까요~ㅋ
제가 못본것들도 사서함님~
통해서 봅니다~~~!
멋진 작품~ 사진도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
답댓글 작성자사서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19 우리네 인생 모 있읍니까?
즐긴다기 보다는 후회없이 살아 보려고 노력 한다는 거죠.
박배낭과 카메라 장비는 업으로 생각하고 필수품으로 가지고 다닌다는..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
답댓글 작성자더*사*세 작성시간 16.07.19 사서함 사서함님~~
짧은 댓글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무거운짐을 업으로 생각하며 즐기시는모습에서요~~ -
작성자사서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27 많은 분들이 인물사진 화일을 받고싶다고 연락이 오네요.
조금 번거로우시지만 사진 아래 번호를 채크하셔서 쪽지 주시면 원본 화일 보내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