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무박산행/여행사진

[스크랩] 충북의 설악산, 천태산 봄 나들이

작성자실운현|작성시간13.04.23|조회수228 목록 댓글 2

지난 일요일에는 암릉과 숲이 우거진 영동의 돼쨩轅� 갔다.

몇 년전부터 100대 명산을 찾아다니는데,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의 산하 등산클럽에서

선정한 각각 100산 중에서 겹친 곳을 빼면 133산이 된다. 그 중에 내가 가 본 산이 120곳인데

천태산은 아직 못 가봤다.

 

신사역을 떠난 산악회 버스가 2시간30분만에 천태산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고--계곡을 따라 올라

가는데, 석탄일을 맞아 영국사에서 걸어 둔 연등이 계곡의 풍취에 어울리고 고목에서 피어나는

나뭇잎은 꽃보다 아름답다.

 

셔터를 누르다보니 산악회 일행에서 멀어지고 대구에서 왔다는 산악회팀들과 같이 오르게 되었다.

 

 

 

 

 

 

 

 

 

 

 

진주폭포 삼단폭포

 

 

 

 

 

영국사 입구 천년 은행나무

 

 

 

 

 

 

여러 산악회에서 산행을 나와 암릉구간이 정체--

 

 

 

 

 

 

바위에 핀 구름이 멋 있어 내 사진을 한 장 찍어달라고 카메라를 건네고, 찍어 준 분의 사진을 찍었다-아래 아래 사진

대구 어느 산악회에서 왔다는데 같이 온 회원님들이 자기 산악회의 아이콘 모델이라고 하면서 모델료응 달라고 한다.

 

 

 

 

 

아래는 75미터 유격코스인데, 정체가 심하다.

먼저 오르려고 새치기를 하는 분들에게 질서를 지키라고 호통 치는 백곰대장님

 

 

 

 

내가 설악 공룡을 두 번 타봤지만 여기 천태산도 설악산에 못지 않은 것같다.

암벽구간만 조심하면 겨울에 와도 좋을 것같다.

 

 

 

 

 

 

 

 

 

발써 정상석이 보인다.

쉬며가며 사진 찍고 <오늘 전부 2기가 메모리 가득> 2시간 걸렸다.

 

 

 

 

하산할 차례다. 에이코스로 올라 디 코스로 내려오면서 힐히 망탑봉과 영국사를 들르라는 그린대장님의당부가 있었다.

계곡에는 눈이 제법--

 

 

 

바위 위로 올라가신 님은 뉘신가- 뒤에는 절벽인데--

 

 

 

 

나도 절경에서 기념사진 한 장-- 

 

 

 

 

산세 좋고 날씨마저 화창하니--

고교시절에 암기하라고 채근하신 고전선생님의 송강 정철의 속미인곡이 생각난다--저기 가는 저 각시 본 듯도 하구나----

천상 백옥경을 어찌하여 이별하고-------

 

여기가 바로 천상 백옥경<도원경>임에 틀림없다-선계가 따로 없다---------

 

 

 

 

 

 

 

 

 

 

 

 

 

 

 

 

 

 

영국사

마당에서 사찰을 지키는 진도견에게 먹다남은 빵 한 개를 던져주니 고맙다고 꼬리를 흔든다.

 

 

 

 

 

 

주차장으로 가는 계곡이 너무 멋지다. 머지않아 다시 와야겠다--

 

 

 

 

 

산행같이 한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고 멋진 산행을 기획한 백곰-그린 대장님 고맙습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한성고18회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그린보이 | 작성시간 13.04.23 수고 하셨구~~ 감사합니다^^*
  • 작성자모과 | 작성시간 13.04.23 멋진 사진과 곁들인 산행후기 잘 보고 갑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