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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산행 후기

청량사

작성자희야시스|작성시간13.09.16|조회수158 목록 댓글 9

 2013. 9. 15.

 

청량산으로 향하다.

 

 

9월 2일 갑작스레 수술을 하고 나서 언제가 되어야 또 산행을 갈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젊어서(?) 그런지 회복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져서 다행히도 이번 산행을 갈 수 있었습니다.

 

 

청량사는 산 위에 있어서 그런가 그래도 초반 산행길은 힘들게 느껴지더라고요. ^^;;

절에 가는데 이렇게 힘들기는 또 첨~

 

 

너무나 멋찐 더사세언냐~

 

 

아침을 못 먹고 왔더니 이곳에서 파는 미숫가루 정말 먹고 싶었는데 그러다 다른 분들 놓칠까봐...

눈물을 머금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청량사에서 바라보는 풍경 정말 멋지더군요.

 

 

정말 기억에 남는 절이었습니다.

 

 

가는 길이 어딘지 모르고 이어폰끼고 내내 앉아 있었던 분... ^^

후미 대장님이 그렇게 불러도 대답 안하더니.. 알고 보니 이어폰탓이었더라고요. ^^

혼자 낙오 될뻔 하셨습니다.~

 

 

맨날 꽁찌는 맡아서 했는데 오늘은 저와 만만치 않은 분을 만났습니다. ^^

 

 

점심 식사 같이 했음 좋았는데 어딘지 모르고 그냥 지나가셨더라고요.

아쉬웠어요~

 

 

정말 멋졌던 하늘다리~

정말 하늘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후미에서 고생하신 낭만자객님~

 

 

하늘 다리 지나서 펼쳐진 점심식사 시간~

 

 

우리 남자 회원님들 왜이리 음식 솜씨 좋은 분이 많은지...!

김치까지 담궈 오신 것 보고 완전 놀랬어요. ^^b

전 산행 올때 젤 스트레스가... 먹는 것 싸오는 건데...--;;;

간단히 김밥 한줄이나 빵 한조각 들고 와서 간단히 먹고 가고 싶은데...

다른 분들보면 왠지... 그럼 안될 것 같기도 하고.. --a

 

 

산에 가서 살빼고 와야지 하면서도 오면... 운동량보다 더 먹는 것 같아요. ㅠㅠ

 

 

저에게는 딱 부담 없었던 산행길이었습니다.

 

 

다들 계곡에서 남는 시간들을 즐기시고~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여유있는 시간 덕분에 내려와서도 띵까 띵까 놀았네요.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길이 막히지 않아서 생각보다 빨리 서울에 도착하고...

부대찌게 집에서 맛난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들 감사했고요.

추석 선물로 새벽달님이 노래 한곡 선사하려고 했는데....

다들 피곤했는지 그냥 가셔서 왠지 먼저 빠진 사람으로써 쪼메 죄송하네요~

언제 산에서 생음악으로 들려주심 안될까요? ^^a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요...

이제 산행의 계절도 왔으니 좋은 산행에서 종종 뵙기로 해요~~!!!

 

희야가~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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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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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더*사*세 | 작성시간 13.09.16 그럴땐 당근 작은 또깽이지~~~^^
  • 답댓글 작성자새벽달 | 작성시간 13.09.20 희야시스님 고자리 굳이 노려보지 마시고,
    내 옆자리 언제든 비워두겠습니다. ㅎ
    그렇게 빨리 회복되어 산행에 참여하게 되었다니 젊음이 참 좋네요.
    그래두 욕심은 금물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희야시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23 커피 잘 먹었습니다.
    산행은 잘 다녀오셨어요?
  • 작성자용봉 | 작성시간 13.09.16 희야~님 언제 이렇게 많은 사진을 찍으셨데요
    몸이 회복돼서 함께 할수있어 즐거웠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론 아프지 마시고 9988 하세요 비나이다
  • 답댓글 작성자희야시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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