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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산행/여행사진

덕룡-주작 춘설 진달래 서사시

작성자산들|작성시간18.04.08|조회수388 목록 댓글 8




 오랜만에 잠자던 역마살에 봄바람을 불어넣고

녹선 무릎팍에 기름칠을 하여

올해 첫 봄꽃 산행에 나서 본다.


 목적지는 봄 진달래로 유명한 덕룡-주작 연계산행

매번 주작 들머리 오소재에서 산행하여 덕룡 날머리인 소석문으로

산행하곤 했는데 이번엔 반대로 진행~~~

어느쪽에서 하든 힘들긴 매한가지...ㅠㅠ


 덕룡은 근육질의 남성적이라면 주작은 앙칼진 여성미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럼.




  늘 또다른 모습으로 펼쳐지는

자연에 감동하고 또다시 빠져드는듯~~~

























































































































 얼굴에서 무언가 촉촉이 젖어드는건

눈물인지 콧물인지...

내 생에 또다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까? ㅎ















































































































































































































 또 봄이오고 진달래가필 그날을 기다려

다시 ~~~


 함께 산행한 산우님들과

 특히 리딩하느라 수고하신 산내음 대장님께 감사드리며

또다른 산행에서의 조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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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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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11 대박이었지요...어쩌면
    제평생 다시 볼수 있을지...ㅎ ^^
  • 작성자푸르뫼 | 작성시간 18.04.14 진달래 붉은 머리 위에 흰 춘설이 왠 일인가요!
    삼대가 공을 쌓아서 이런 축복을 보셨나 봐요.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즐감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14 남도의 낮은산에선 만나기 힘든 생경한 풍경에
    정신없이 헤메었지요...
    즐감 감사합니다.^^
  • 작성자라벤다 | 작성시간 18.04.22 캬아~~~
    예술작품입니다!
    덕룡 주작의 다시 보기힘든
    황홀한 풍경을 담으셨으니
    여한이 없으시겠습니다!
    너무 신비로워서 자꾸 보게 되네요
    복 받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23 그러니까요...길미끄럽고 추운 날이었지만
    평생 보기힘든 풍경에 매료되어 헤매었던 전설같은 날이었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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