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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산행 후기

장흥 천관산

작성자게른산꾼|작성시간17.08.28|조회수150 목록 댓글 4

아침에 카페를 방문해 일요일에 천관산을 다녀온 후기를 살펴보니 등재가 안되어 있어 후기를 올려봅니다. 


장흥의 천관산을 혹시 다녀 오셔습니까? 저는 첨으로 방문 했습니다.

바다풍경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모습으로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랍니다.

오고가는 이동 10시간, 산행 4시간 하늘이 깨끗한 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천관산을 댕겨 왔는데.....명성그대로 실망은 없습니다.

까탈스런 오르막이 있지만 짧은 구간이라 그냥저냥 오를만했다.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특히 구룡봉에서 바라보는 사방조망과 진죽봉 풍경은 최고입니다.

또한 환희대에서 정상 연대봉까지 이어지는 억새가 하얀 머리 흔드는 가을에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고.

이 길은 지리산 냄새가 나는 그런 능선길 이었습니다.

천관산의 이런 아름다움 때문에 산을 오르는 게 힘들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것 같다.

아무튼 천관산에서 이런 저런 즐거움을 찾은 오늘 하루도 소중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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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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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더*사*세 | 작성시간 17.08.28 아~~주 부지런하신 산꾼님
    저는 이틀 연속 산행이 힘들어서 일요일은 쉬었는데
    대단하신 체력이십니다.
    아니 아무도 그 바위에 올라서 사진찍으시는 분을 못봤는데
    기는 많이 받고 오셨겠군요^^
    저는 두번 다녀온곳인데
    억새때가 젤인듯싶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게른산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30 보아 주심에 감사함다. 집에 있었으면 멀 했을까요? 그냥 맘이 움직이면 탈출이 최고 입니다.
    제가 높이 올라가는걸 좋아 합니다. 근데 남정네가 오르면 단언컨데 효험은 백프로 꽝 이다는 믿거나 말거나.
  • 작성자기쁨맨 | 작성시간 17.08.28 멋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게른산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28 정상 전망대에서는 도끼자루가 썩고(???) 있습니다. 바닷바람이 지나는 길목이라 시원 하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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