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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산행 후기

[천성산] 1봉(원효봉)-2봉(비로봉)

작성자불의 전차|작성시간17.09.10|조회수200 목록 댓글 0


*이동경로: 홍룡사-화엄늪-제1봉(원효봉)-은수고개-제2봉(비로봉)-원효암-홍룡사
(13.3km/3시간21분)





[금정산] 다음으로 멀리 떨어진 양산 [천성산]을 향하여 새벽녁 버스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초가을 행락철이 시작되니
고속도로에 평소보다 많은 차들로
혼잡합니다.

들머리인 '홍룡사'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11시30분입니다.
언제 다시 올지 기약이 없기에
천성산정상인 '원효봉'을 거쳐 제2봉 '비로봉'까지 순례하기로 작정하고
걸음을 재촉합니다.








▽'홍룡사'일주문입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쉼없이 40여분
올라가니 고원평탄면에 '화엄늪'이 펼쳐지고 바로 앞에 정상이 버티고
있습니다.





▽화엄늪 안내표지판.





▽화엄늪 서쪽 평탄면입니다.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고원평탄면에 위치해있는 '화엄늪'
전경입니다.





▽10여분 거리에 정상인 '원효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엄늪 서사면






▽화엄늪 중심부





▽벌써 억새꽃이 피어있고~






▽어른 키를 훌쩍 넘는 억새가
터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정상으로 기는 길에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펜스가 둘러쳐저 있는데....





▽과거 지뢰매설지역 이어서
펜스로 격리시켜 놓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화엄늪.





▽원효대사가 이 쯤에 법단을 설치하고 1천명의 대중을 상대로 법문을 설법했을까요?






▽이제 걸음을 재촉하여 천성산 제2봉인 "비로봉'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고즈넉한 데크길이 초가을 억새의 낭만을 만끽하게 해줍니다.





▽제2봉 가는 길에 뒤돌아본 제1봉 모습입니다.





▽앞에는 이런 풍광이 펼쳐지고....





▽오래 전에 표지판 역할을 했을 지주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이 곳도 억새터널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 앞에 2봉인 '비로봉'이 얼굴을
내밉니다.





▽제2봉 가는 길은 이렇게 가파른 길을 내려 가야합니다.





▽드디어 내리막을 끝내고 제2봉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은수고개'입니다.





▽드디어 2봉 '비로봉'입니다.





▽원정순례객은 없고 대부분 지역 주민들이 탐방하는 노선인가 봅니다.






▽2봉에서 바라본 1봉과 화엄늪 전경




▽발길을 돌려 홍룡사로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2봉 전경입니다.





▽가는 길 내내 이런 경고가 있습니다.




▽'원효암' 갈림길입니다.





▽일찌감치 내려와서 발품을 팔아 계곡의 은밀한 곳을 찿으니 좋은 곳이 기다리고 있어서 나홀로~....ㅋㅋ
이런 맛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주는데,

개운한 기분으로 지역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나름 풍류도 즐겨봅니다.




[천성산]은 거칠지 않고 편안한 흙산인데다 거리도 짧은데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산행시간 보다
차량이동시간이 2~3배 많아서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지만,
다들 무사히 산행을 마친데다
일종의 의무감 같던 [천성산]순례를 성공리에 마치니 홀가분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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