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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산행 후기

18.1.15가리왕산산행후기-된비알.정상바람

작성자정명(장)|작성시간18.01.17|조회수246 목록 댓글 0

☆100-58☆
18.1.14 어제 고교첫 정산 양평 청계산 15k에 이어 오늘은 평창 가리왕산(1561)으로 다녀온다.(27~28덕유종주 사전점검) 올림픽통제(1.20~3.18),산방통제(2.1~5.18)로 5.19 이후 산행가능하다는 정보에 바로 결심하나 인원이 많아 제일뒤 가운데 자리도 감사 햇빛(15,알프스대장)에 예약한다. 코스는 장구목이~임도~ 장구목이삼거리~정상 ~마항치삼거리~어은골임도~가리왕산자연휴양림~매표소이다
9시52분 장구목이를 출발한다. 바로 비알 그리고 비알 계속된 된비알 3.8K를 1시간 55분에 오른다. 북쪽이라 계곡도 얼어있고 눈도 제법있으나 눈꽃은 없다.
능선부 좀전에 주목군락지가 위로를 준다. 능선부에 다다르니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드디어 1561 정상 4.2K를 2시간 5분동안 쉼없이 올라 오니 엄청난 바람이 환영을 해준다. 가리왕산 답다. 정상의 사방조망은 장쾌하다. 사진으로 찍기에 부족하여 처음으로 동영상을 담아본다. 58번째 인증후 10시방향으로 서둘러 하산을 시작한다. 잠시 내려오니 바람은 수그러들고 마항치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죄측으로 내려간다. 100미터 지점 좌측으로 많은 발자국을 따라간다.
트랭글 트랙을 확인하니 아닌것 같다. 다시 50미터를 백, 우측 2-3개 발자국을 과감히 따라 내려간다.트랭글 따라가기를 잘한것 같다. 이길이 정상적인 등산로임을 하산후 확인할수 있었다. 인솔 대장도 잘못된 길로 알바를 했단다. 내리는 능선길은 따스한 햇빛을 받아가며 수월하게 내려온다. 1시경 이름모를 묘지에서 컵라면으로 간단식을 한다. 올라오는 산행객들이 힘겨워한다. 기운내시라 조금남았다고 격려해도 안믿는다. 출발6k부터 어은골임도까지는 급경사이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인다. 혼등은 속도보다 안전이다. 산행은 계속되어야 하니까.
임도를 지나 어은동골로 내려선다. 1k쯤 내려가니 얼음계곡이 보이고 잠시후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린다. 늦겨울,초봄같은 착각이 일어난다. 졸졸졸~~ 남쪽이라 햇님이 계곡을 간지러이 녹인 모양이다. 여름엔 알탕도 가능한 명소가 8~9k사이 눈에 띈다.
휴양림직전 정자를 지나고 계곡 목다리를 지나니 가리왕산휴양림 통나무집이 보인다. 공기가 맑고 물이 좋은 곳이다. 버스가 없다. 매표소까지 도로를 따라 1.5k를 내려가니 구매표소가 나온다. 오늘 산행은 여기에서 마무리 한다.
매표소가 0.5k 위로 올라가서인지 화장실문이 잠겨있다. 날머리 가게도 없다. 좀 아쉬운 환경이다.
총거리 10.7k 총시간 5시간11분(운동시간 4시간31분) 평속 2.3k 상하급산행이었다.(거리는 짧으나 계속된 경사,계곡얼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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