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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산행 후기

18.4.1천성산(922)

작성자정명(장)|작성시간18.04.01|조회수181 목록 댓글 1

☆100-68 양산 천성산(922)18.4.1날씨 따뜻하나(20도, 칠부) 미세먼지
세상에 전문기사님도 알바를 하다니! 예정보다 1시간이나 늦게 12시20분 홍룡사주차장에 도착한다.천성2봉(비로봉)까지 생각은 접어야할듯 서울출발4시30분이라...
시계방향으로 원점회귀코스. 초입은 다리건너기 전 다리아래로 좌측 능선을 오른다. 1k못미쳐 홍룡사 삼배하고 홍룡폭포 구경한뒤 다시 가던길로 화엄벌로 오른다. 오르는길 2k 비알성이다.
간간히 봄의 전령사 진달래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노랑제비꽃도 수줍게 인사한다.
드디어 화엄벌이다. 축구장17배 크기의 생태보존지역으로 억새자태가 봄인데도 장관이다.정상부근 지뢰지대표식은 한국전쟁의 역사가 아직도 진행형임을 보여준다.
천성1봉(원효봉) 인증하고 아쉬움에 2봉방향으로 조금더 진행하다 2봉 모습만 보고 돌아선다. 원효암 방향으로 길을 잡아 대웅전 개축불사 기원하고 목축이고 돌아나와 하산을 이어간다. 양호한 능선길 어느새 물소리가 들려온다. 날씨가 더워 알탕(18-2) 명소 찾다 만난 현호색,큰개별꽃,산괴불주머니,남산제비꽃,양지꽃,고깔제비꽃 한겨울 잘 이겨낸 모습 어여쁘다. 아직은 차가운 계곡물에 오늘의 땀을 씻어내고 마무리 한다.
천성산은 정상부 화엄벌이 압권이고 2봉을 못가본게 아쉬움으로 남는 하루였다.
총거리10.5k
총시간4시간1분
운동시간3시간32분
평속2.9k
#천성산#화엄벌#홍룡사

노랑제비꽃

현호색

큰개별꽃

산괴불주머니

남산제비꽃

양지꽃

고깔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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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lps | 작성시간 18.04.02 언제 오늘 못가신 2봉이나 공룡능선에서 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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