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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산행 후기

장성 축령산

작성자게른산꾼|작성시간18.04.23|조회수243 목록 댓글 0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그래서 건강에 좋다는 편백나무 숲으로 알려진 장성 축령산 가는 날 하늘은 다 된 봄에 비 뿌리기.....다.

누구든 맘만 먹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산......장성 축령산.

치산치수는 치국의 요체라 믿으시던 춘원 임종국 이라 불리 우는 분이 헐벗은 산에 1956년부터 인공조림을 시작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한다.

평생을 바쳐 역경을 겪으면서 날로 자라는 어린 나무들을 보며 보람과 용기를 얻었을 님 을 생각하며 산을 올랐다.

다행히 도착 후 산행 시작에는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시계가 흐려 멀리까지 조망은 꽝이고 햇살이 없으니 치톤피드는 생성이 안 됐지만 휴대폰 카메라에 들어 오지 않을 만큼 키 큰 쭉쭉빵빵 나무와 산행길에 보너스로 받는 야생화 피어나는 충만한 봄 기운을 받으며 산행을 하니 기분은 좋았다.

도시에 살면서도 자연을 접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산행 오늘도 축령산에서의 4시간은 나에겐 소중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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