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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산행 후기

☆18.9.30대둔산(878)100-91

작성자정명(장)|작성시간18.10.03|조회수157 목록 댓글 11

블랙야크100-91,18.9.30날씨 청명하다.
오늘은 충남논산,금산과 전북완주 경계에 있는 케이블카,구름다리로 유명한 대둔산(878)이다. 갑자기 버스가 기흥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느낌에 잠을 깬다. 대장과기사님 소통부족으로 신갈 정차를 지나쳐 다시 신갈로 가고있다. 지난주 기름부족에 연이은 버스알바다. 결국30분이나 늦어지고 말았다.
원코스는 수락폭포~ 마천대~낙조대~ 케이블카정거장~ 대둔산공용버스터미널 하산이나
금남정맥7구간중 3구간(금산백령성~바람골산~인대산~낙조대~서각봉~새리봉~수락재) 일부를 타기위해 10:19오토캠핑장 에서 우측 수락재로 시작해서 새리봉,서각봉~마천대~낙조대로 오른다.
들머리 조금지나 관리사무소건물에서 월성봉이정표에서 우측으로(주의) 비껴가다 월성봉갈림길에서 수락재로 직진이다. 경사도 완만하고 길도 좋은편이다. 계곡에 다소적지만 물도 있다.
10:42수락재에 도착한다. 낙조대까지 본격 금남정맥 능선길이다.이정표도 잘돼있고 길이 육산길로 양호하니
어느새 새리봉(575)지나 11:14깔딱재이다.
슬슬 조망도 열리고 바위도 나타나는 암릉으로 좌우조망이 장쾌하다.
11:53서각봉에 올라서니 동북으로 마천대가, 남쪽으로 금오봉이, 서북으로 걸어온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 뷰포인트다.
얼마 더 가니 삼선계단,암벽등반,케이블카와 그뒤 칠성봉이 한폭의 그림이다.
12:50드디어 정상 마천대(878)에 도착했다.개발탑이라는 철구조물이 쌩뚱맞다고 느끼며 오른쪽 바위쪽으로 돌아 내려서는 순간 발목이 안쪽으로 꺽이며 주저 앉는다.
2여년 도전기간중 첫 부상이다. 응급조치후 동행한 8년선배산우 카라마를 생각하여 힘써 일어나 걸어본다.다소통증은 있으나 걸을수는 있는 듯하다. 정상 바로 아래 매점에서 통증완화겸 정상주 막걸리한잔
목축이고 칠성봉능선~낙조대산장 마애불 보고 낙조대 인증후 돌아와 용문굴로 하산한다.
용문굴에 있는 칠성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칠성봉은 대둔산을 왜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부르는지 병풍같은 비경이 장관이다.
용이 용문굴로 승천하다 일곱개의 별이 떨어졌다해서 칠성봉이라 불리우는 전설을 품고있다.
케이블카정거장을 지나 원효사에서 주시는 식혜 감사히 마시고 동심바위길로 내리는 길은 너덜이다.
발목통증으로 속도가 더디다. 동행께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다.어찌어찌 4k 하산길을 걸은후 케이블카승차장이 너무 반갑다.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입으니 기분은 한결 가벼우나 걸음걸이는 여전히 불편하다.
15:20주차장도착(15:30분출발).
오늘 새리봉~서각봉코스연장은 훌륭한 선택이었고 정상에서 발목부상은 겸손과 차분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교훈이 되었다.
당분간 치료가 걱정이다.

월성봉

나비나물

동행산우님 카라마

서각봉가는길

개쑥부쟁이

서각봉정상(829)

정상을 배경으로

삼선계단

암벽등반

용담

낙조산장

아래 마애불 설명

낙조대정상

용문굴

용문굴 옆바위위 소나무

칠성봉

칠성봉

위 케이블카정거장

동심바위 해설판

옆바위는 동심바위 아님

옆 숲위로 보이는 동심바위

원효사

원효사2층 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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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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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곤지암 | 작성시간 18.10.08 저도 내일 화왕산갑니다.
    10/20에 파주감악산에 완등예정으로있습니다.
  • 작성자곤지암 | 작성시간 18.10.08 내일 뵐수있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정명(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08 닉네임이 궁금하네요 저는 정명(장)입니다.
    인사라도 하려면
  • 작성자곤지암 | 작성시간 18.10.08 닉네임이 곤지임이고 실명은 천 치빈입니다.
    내일좌석은3열B석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명(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08 아~~네 실명으로 하셨네요
    내일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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