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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감응록 (3)

136) 귀주 귀양 장묘신 왕생기

작성자淨傳|작성시간26.06.16|조회수78 목록 댓글 14

136) 귀주 귀양 장묘신 왕생기

 

  장묘신(蔣妙信)은 여성으로, 귀주성 귀양시(貴陽市) 백화산로(百花山路) 14호 1동 2층에 살고 있었다. 그녀는 선천적인 장애로 두 눈을 실명한 채 태어나 평생 많은 고통을 겪었다. 1997년 불문에 귀의한 것도 다음 생에는 육근이 온전하여 더 이상 장애의 고통을 받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었다.

 

  1999년, 그녀는 용천사(龍泉寺)에서 유묘음(劉妙音) 선생의 경전 강설을 듣고서야 비로소 극락세계의 아미타불께서는 대자대비로 중생을 접인하여 고해에서 벗어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하시고, 그곳에 이르면 더 이상 육도윤회의 괴로움을 받지 않으며, 한 번 왕생하면 곧 보살의 지위에 오르고 마침내 한 생에 성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묘신 거사는 유 선생의 법문을 듣고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고자 발심하였으며, 그 뒤로 한결같이 오로지 나무아미타불을 불렀다. 또 매일 조석으로 정해진 일과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으며, 평소에도 생각이 날 때마다 염불하였고, 늘 환희용약하며 안심하고 만족하였다.

 

  2002년 12월 말, 묘신 거사는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꼈으며 대변도 제대로 보지 못해 배가 몹시 더부룩하였고, 결국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되었다.

  12월 31일,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려고 힘을 주다가 뜻밖에도 뇌혈관이 파열되어 곧바로 의식을 잃고 말았다. 비록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하였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생명이 경각에 달렸다. 가족들은 평소 묘신 거사가 당부한 대로 그녀를 집으로 모셔 왔다. 그러나 묘신 거사는 계속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깊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2003년 1월 1일 오후, 묘신 거사는 갑자기 의식을 회복하더니 자녀들에게 말했다.

  “부처님께서 나를 맞이하러 오셨다. 나는 이제 왕생한다!”

  말을 마친 뒤 그녀는 다시 잠이 들었다. 그리고 1월 2일 새벽 0시 10분, 평온하게 왕생하였다.

 

  묘신 거사의 자녀들은 매우 효성이 지극하였으므로,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용천사 조념단을 청해 조념을 부탁하였고, 집 안에는 염불 소리가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여덟 시간이 지난 뒤 수의를 갈아입힐 때 보니 시신은 매우 부드러웠다. 날이 밝은 후에는 또 수십 명의 연우들이 찾아와 이틀 밤낮 동안 조념하였으며, 안장될 때까지 염불은 계속되었다. 그동안 묘신 거사의 안색은 매우 좋았고 모습도 매우 단정하였으며, 줄곧 미소를 띤 채 잠들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조념단의 헌신적인 봉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깊이 감동시켰으며, 그들로 하여금 염불하여 왕생하고자 하는 마음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묘신 거사의 왕생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 준다. 비록 일자무식하고 선천적으로 실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기꺼이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부르기만 하면 아미타불께서는 그를 섭취하여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또한 어떤 인연으로 세상을 떠나든, 자비로운 아버지이신 아미타불께서는 결코 본원을 저버리지 않으시고 반드시 여러 성중과 함께 그 사람 앞에 나타나 마음을 안온하게 하고 극락세계에 왕생하도록 이끌어 주신다.

 

  (귀양 유정심(劉正心) 기록, 2003년 1월 12일)

 

생각건대:

두 눈을 실명한

선천적 장애를 지녔으나

오직 한마음으로

염불하여 왕생을 구하였네

생사는 무상하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나

다행히 염불하였기에

미리 준비가 되어 있었네

아미타불께서는

본원을 어기지 않으시고

몸소 앞에 나타나 맞이하시며

자비로 가지하셨네

겉으로는 혼미해 보여도

신식(神識)은 혼미하지 않아

친히 부처님 접인을 뵙고

정념으로 서방에 왕생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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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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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행만(엄상문) | 작성시간 26.06.17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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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쭈니 | 작성시간 26.06.17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慈見華 | 작성시간 26.06.17 몸의 장애야 말로 원생심의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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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佛因 | 작성시간 26.06.17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부처님의 섭취로 왕생
  • 작성자경원 | 작성시간 26.06.18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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