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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탄생과 소멸

작성자떠난자리|작성시간26.06.17|조회수4 목록 댓글 0

 

탄생과 소멸

                                 정진선

감꽃
흩어져 놓여
밟고
건널 수 없는
잠시의 망설임은
가을
떨어진 홍시를
피해
지나던 걸음의 기억을 잊게 한다

나는
다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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