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二陳湯)
《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 》
반하(半夏) 탕세칠차(湯洗七次), 귤홍(橘紅) 각(各) 오냥(五兩) (각 15g),
백복령(白茯苓) 삼냥(三兩) (9g), 감초(甘草) 자(炙) 일냥반(一兩半) (5g),
생강(生薑) (3g), 오매(烏梅) 일매(一枚).
[ 구성약물(構成藥物)의 성(性)․미(味)․귀경(歸經)․효능(效能)․주의(注意)․용량(用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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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本草) |
성(性)미(味)귀경(歸經) |
효능(效能) |
주의(注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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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홍(橘紅) 군(君) 3-9g |
온(溫) 신(辛)고(苦)향(香) 비(脾)폐(肺)위(胃) |
이기건비(理氣健脾) 조중(調中) 조습화담(燥濕化痰) |
1. 신산고조(辛散苦燥)하고 온(溫)으로 조열(助熱)하므 로 기허(氣虛), 혈허(血虛)에서 온 건해(乾咳)에는 금 (禁)하고 설적소진(舌赤少津), 담열(痰熱), 조열해수 (燥熱咳嗽), 토혈(吐血), 실열(實熱)에는 신용(愼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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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半夏) 군(君) 3-9g |
온(溫)유독(有毒) 신(辛) 비(脾)위(胃)폐(肺) |
조습화담(燥濕化痰) 강역지구(降逆止嘔)화위(和胃) 소비산결(消痞散結) |
1. 유독(有毒) 2. 오두(烏頭)와 상반(相反)한다. 3. 성(性)이 온조(溫燥)하므로 음허조해(陰虛燥咳), 혈증 (血證), 열담(熱痰) 등의 증(症)에는 금용(禁用) 혹은 신용(愼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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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茯苓) 신(臣) 9-15g |
평(平) 감담(甘淡) 심(心)비(脾)폐(肺) |
이수삼습(利水滲濕) 건비(健脾) 안신(安神) |
1. 백복령(白茯苓)은 건비(健脾)에 편중(偏重)하고 적복 령(赤茯苓)은 이습(利濕)에 편중(偏重)하고 복신(茯 神)은 안신(安神)에 편중(偏重)하고 비허수종(脾虛水 腫)에는 복령 (茯苓)을 전용(傳用)한다. 2. 지유(地楡), 진교(秦艽), 별갑(鱉甲)과 상반(相反)한다. 3. 복신(茯神)은 녕심안신(寧心安神)하는 작용(作用)이 강(强)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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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감초(炙甘草) 좌(佐) 2-10g |
평(平-生用), 온(溫-炙用) 감(甘) 심폐비위(心肺脾胃) /십이경락(十二經絡) |
보비익기(補脾益氣) 윤폐지해(潤肺止咳) 완급지통(緩急止痛) 완화약성(緩和藥性) 청열해독(淸熱解毒) |
1. 청화해독(淸火解毒)에는 생용(生用)하고, 보중완급 (補中緩急)에는 자용(炙用)한다. 2. 습성(濕盛)으로 인한 흉복창만(胸腹脹滿), 구토자 (嘔吐者)에는 금(禁)한다. 3. 대극(大戟), 원화(芫花), 감수(甘遂), 해조(海藻)와 상오(相惡)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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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生薑) 사(使) 3-9g |
온(溫) 신(辛) 폐(肺)비(脾)위(胃) |
발한해표(發汗解表) 온중지구(溫中止嘔) 온폐지해(溫肺止咳) 화중개위(和中開胃) 해어해독(解魚蟹毒) 이수[利水,생강피(生薑皮)] |
1. 신온(辛溫)하므로, 음허내열(陰虛內熱) 혹은 열성증 (熱盛證)에는 금(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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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烏梅) 사(使) 3-10g |
온(溫) 산(酸) 간(肝)비(脾) 폐(肺)대장(大腸) |
렴폐지해(斂肺止咳) 삽장지사(澁腸止瀉) 생진지갈(生津止渴) 안회지통(安蛔止痛) 지혈(止血) 계안(鷄眼)과 우(疣)를 치료(治療) |
1. 지사지혈(止瀉止血)에는 초탄용(炒炭用) 2. 산삽수렴(酸澁收斂)하므로 표사(表邪) 혹은 내유실열적체자(內有實熱積滯者)에는 금(禁)한다. |
[ 용법(用法) ]
생강(生薑) 3g, 오매(烏梅) 일매(一枚)를 가입(加入)하여 수전복(水煎服)한다.
[ 효능(效能) ]
조습화담(燥濕化痰)하고 이기화중(理氣和中)하는 효능(效能)이 있다.
[ 임상표현(臨床表現) ]
1. 주증(主症): 해수(咳嗽), 담다(痰多), 색백이각(色白易咯), 혹은 구토담연(嘔吐痰涎)
2. 부증(副症): 흉부비민(胸部痞悶), 심계(心悸), 혹은 오심구토(惡心嘔吐), 혹은 두목현훈(頭目眩暈), 지체곤권(肢體困倦)
3. 설맥(舌脈): 설(舌)은 반대(胖大), 설태(舌苔)는 백윤(白潤), 혹은 후니(厚膩), 맥(脈)은 활(滑), 혹은 유활(濡滑)
[ 진단요점(診斷要點) ]
1. 주증(主症)이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
2. 부증(副症) 중에 최소(最小)한 한가지 이상(以上)의 증상(症狀)과 전형적(典型的)인 설맥(舌脈)이 나타나야 한다.
3. 비기(脾氣)가 허쇠(虛衰)하여 수습내정(水濕內停)한 것은 본병(本病)의 병변기초(病變基礎)이다.
[ 환자(患者) ]
50세인 한 남성이 해수 기침을 하며 묽고 하얀 담을 많이 밷어내고 가슴부위가 답답하며 꽉 찬 듯 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메스껍고, 구토를 하며 어지럽다고 호소하였다.
이 환자의 설은 반대하고 태는 후백니하며 맥은 활하였다.
[ 방의분석(方義分析) ]
본방(本方)은 습담(濕痰)을 치료(治療)하는 주방(主方)이다.
습담증(濕痰證)은 비(脾)의 운화(運化)가 실건(失健)하므로 습사(濕邪)가 응취(凝聚)하고, 기기(氣機)가 조체(阻滯)하게 되므로 습담(濕痰)이 형성(形成)된 것이다. 그러므로 비(脾)에 담(痰)이 생(生)하여 폐(肺)에 저장(貯藏)되고, 담탁(痰濁)이 조폐(阻肺)하면 폐(肺)의 선강(宣降)이 실상(失常)하여 해수(咳嗽), 담다(痰多), 색백이각(色白易咯);
습담(濕痰)이 기기(氣機)를 조체(阻滯)하여 폐기(肺氣)가 불리(不利)하면 흉부비민(胸部痞悶);
습담(濕痰)이 기기(氣機)를 조체(阻滯)하여 위(胃)의 화강(和降)이 실상(失常)되고, 위기(胃氣)가 상역(上逆)하면 오심구토(惡心嘔吐), 담연(痰涎)이 기역(氣逆)을 따라서 승월(升越)하면 구토담연(嘔吐痰涎);
음탁(陰濁)이 응취(凝聚)하여 청양(淸陽)의 상승(上升)을 조애(阻碍)하면 두목현훈(頭目眩暈);
수기(水氣)가 능심(凌心)하면 심계(心悸);
습성(濕性)은 체중(滯重)하며 기부(肌膚)에 범일(泛溢)하면 지체곤권침중(肢體困倦沈重);
비실건운(脾失健運)하고 위실화강(胃失和降)하므로 설반대태백윤(舌胖大苔白潤), 혹은 후니(厚膩);
습담(濕痰)이 옹성(壅盛)하므로 맥(脈)은 활(滑), 혹은 유활(濡滑) 등의 증상(症狀)들이 나타난다.
방중(方中)에 신온성조(辛溫性燥)한 반하(半夏)는 조습화담(燥濕化痰)하고 겸(兼)하여 강역화위(降逆和胃)하며 귤홍(橘紅)은 이기관중(理氣寬中), 조습(燥濕), 성비화담(醒脾化痰)하여 반하(半夏)와 같이 군약(君藥)으로 쓰였고, 복령(茯苓)은 건비삼습이수(健脾滲濕利水)하여 비(脾)에 운화(運化)를 회복(恢復)시켜서 생담(生痰)하는 것을 거제(祛除)해 주므로 신약(臣藥)으로 쓰였고, 자감초(炙甘草)는 복령(茯苓)을 조(助)하여 익비(益脾)하고 제약(諸藥)을 조화(調和)하여 좌약(佐藥)으로 쓰였고, 생강(生薑)은 강역화음지구(降逆化飮止嘔)하며 반하(半夏)의 독(毒)도 제(制)하고, 오매(烏梅)는 폐기(肺氣)를 수렴(收斂)하고, 반하(半夏)와 배합(配合)하여 일산일수(一散一收)로 거담(祛痰)하지만 정(正)은 상(傷)하지 않으므로 이약(二藥)은 사약(使藥)으로 쓰였다.
이와같이 제약(諸藥)을 배합(配合)하여 산수병용(散收幷用), 표본동치(標本同治)하므로 조습화담(燥濕化痰), 이기화중(理氣和中)하는 효능(效能)이 있다. 방중(方中)에 반하(半夏)와 귤홍(橘紅)은 진구(陳久)한 것이 좋으므로 “이진탕(二陳湯)”이라고 칭(稱)했다.
제담(諸痰)은 습(濕)에서 생(生)하고, 본방(本方)의 주요(主要)한 효능(效能)은 조습화담(燥濕化痰)으로 습담(濕痰)을 치료(治療)하는 주방(主方)이며, 또한 담(痰)을 치료(治療)하는 기본방(基本方)으로 임상(臨床)에서 가감(加減)하여 많은 담증(痰證)에 사용(使用)한다.
[ 운용(運用) ]
1. 상초습열(上焦濕熱)에는 황금(黃芩), 치자(梔子), 행인(杏仁), 길경(桔梗)을 가입(加入)한다.
2. 중초습열(中焦濕熱)에는 황연(黃連), 곽향(藿香), 후박(厚朴), 의이인(薏苡仁)을 가입(加入)한다.
3. 하초습열(下焦濕熱)에는 고삼(苦蔘), 황백(黃柏), 활석(滑石)을 가입(加入)한다.
4. 풍습(風濕)에는 위령선(威靈仙), 진교(秦艽), 창이자(蒼耳子), 계지(桂枝)를 가입(加入)한다.
5. 표한범폐(表寒犯肺)로 나타나는 해수(咳嗽), 담다(痰多)에는 마황(麻黃), 행인(杏仁)을 가입(加入)한다.
6. 위한구토(胃寒嘔吐)에는 건강(乾薑), 사인(砂仁)을 가입(加入)한다.
7. 토연말(吐涎沫)에는 창출(蒼朮), 백출(白朮)을 가입(加入)한다.
8. 영류(癭瘤), 나력(瘰癧)에는 모려(牡蠣), 현삼(玄蔘), 곤포(昆布), 해조(海藻)를 가입(加入)한다.
9. 비신양허(脾腎陽虛)로 나타나는 해수(咳嗽), 수양담(水樣痰), 소변불리(小便不利), 맥침(脈沈)에는 육계(肉桂), 부자(附子)를 가입(加入)한다.
10. 불면(不眠), 식후욕수(食後慾睡)에는 백출(白朮), 석창포(石菖蒲)를 가입(加入)한다.
11. 혈허겸담(血虛兼痰)으로 야중(夜中)에 해수(咳嗽)가 심(甚)하면 당귀(當歸)를 가입(加入)한다.
12. 자궁습체(子宮濕滯)로 나타나는 월경부조(月經不調), 대하량다(帶下量多)에는 천궁(川芎), 당귀(當歸)를 가입(加入)한다.
13. 조증(燥症)이 있으면 반하(半夏)를 거(去)하고, 과루(瓜蔞), 천패모(川貝母)를 가입(加入)한다.
[ 병기(病機) ]
습담해수(濕痰咳嗽)
[ 주의사항(注意事項) ]
1. 약성(藥性)이 신조(辛燥)하므로 오용(誤用)하면 구갈(口渴), 인건(咽乾)이 나타나고 폐음허(肺陰虛)의 해수(咳嗽)에는 가감(加減)하지 않으면 사용(使用)할 수 없다.
2. 구복(久服), 과복(過服)을 매우 주의(注意)하여야 한다.
3. 폐로음허해혈자(肺癆陰虛咳血者)에는 금(禁)한다.
[ 변증(辨證) ]
(1) 팔강변증(八綱辨證): 이진탕증(二陳湯證)은 팔강변증(八綱辨證)으로 리(里), 한(寒), 허중협실(虛中挾實), 음(陰) 증(證)에 속(屬)한다.
(2) 육경변증(六經辨證): 이진탕증(二陳湯證)은 육경변증(六經辨證)에 속(屬)하지 않는다.
(3) 위기영혈변증(衛氣營血辨證): 이진탕증(二陳湯證)은 위기영혈변증(衛氣營血辨證)에 속(屬)하지 않는다.
(4) 장부변증(臟腑辨證): 이진탕증(二陳湯證)은 장부변증(臟腑辨證)으로 비허담조(脾虛痰阻)에 속(屬)한다.
(5) 오행변증(五行辨證): 이진탕증(二陳湯證)은 오행변증(五行辨證)으로 토불생금(土不生金)에 속(屬)한다.
[ 현대연구(現代硏究) ]
본방(本方)은 담(痰)을 치료(治療)하는 기본방제(基本方劑)로 임상(臨床)에서 가감(加減)하여 아주 광범(廣泛)하게 사용(使用)하고 있다.
《의방집해(醫方集解)》에는 “풍담(風痰)에는 남성(南星), 백부자(白附子), 조각(皂角), 죽력(竹瀝)을 가입(加入)하고, 한담(寒痰)에는 반하(半夏), 강즙(薑汁)을 가입(加入)하고, 화담(火痰)에는 석고(石膏), 청대(靑黛)를 가입(加入)하고, 습담(濕痰)에는 창출(蒼朮), 백출(白朮)을 가입(加入)하고 조담(燥痰)에는 괄루(栝蔞), 행인(杏仁)을 가입(加入)하고, 식담(食痰)에는 산사(山楂), 맥아(麥芽), 신곡(神麯)을 가입(加入)하고, 노담(老痰)에는 지실(枳實), 해석(海石), 망초(芒硝)를 가입(加入)하고 기담(氣痰)에는 향부(香附), 지각(枳殼)을 가입(加入)하고, 협담(脇痰)에는 백개자(白芥子)를 가입(加入)하고, 사지담(四肢痰)에는 죽력(竹瀝)을 가입(加入)한다.”라고 말하였는데, 이 가감법(加減法)은 현대(現代) 임상(臨床)에서 많이 사용(使用)하고 있고, 조담(燥痰)에는 일반적(一般的)으로 반하(半夏)를 불용(不用)하는데 만약 반하(半夏)를 사용(使用)하면 윤폐화담(潤肺化痰)하는 과루(瓜蔞), 천패모(川貝母), 맥문동(麥門冬) 등을 가입(加入)하여 사용(使用)한다.
본방(本方)을 평위산(平胃散)과 합용(合用)하여 만성기관지염(慢性氣管支炎)을 치료(治療)하고 기급자(氣急者)에는 마황(麻黃), 소자(蘇子)를 가입(加入)하고 담다자(痰多者)에는 행인(杏仁), 남성(南星)을 가입(加入)하고 흉민자(胸悶者)에는 과루(瓜蔞), 지실(枳實)을 가입(加入)한다.
[ 구성약물(構成藥物)의 수치(修治) ]
◐ 반하(半夏) :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을 참조(參照).
◐ 생강(生薑) : 계지탕(桂枝湯)을 참조(參照).
◐ 감초(甘草) : 마황탕(麻黃湯)을 참조(參照).
◐ 복령(茯苓) : 인삼패독산(人蔘敗毒散)을 참조(參照).
◐ 오매(烏梅) : 오매(烏梅)는 오매(烏梅), 오매육(烏梅肉), 오매탄(烏梅炭) 등 삼종(三種)의 규격(規格)이 있다.
① 오매육(烏梅肉) : 오매(烏梅)를 사용(使用)하기 전(前)에 도쇄(搗碎)하여 거핵(去核)한다.
② 오매탄(烏梅炭) : 오매육(烏梅肉)을 과내(鍋內)에 치(置)하고 무화(武火)로 초(炒)하여 오매(烏梅)의 표면(表面)이 포(泡)가 일어나고 초흑색(焦黑色)이 되면 취출(取出)하여 탄양(攤凉)한다.
수치(修治) 후의 효능(效能)
오매(烏梅)를 생용(生用)하면 렴폐(斂肺), 삽장(澁腸), 생진(生津), 안회(安蛔)하는 효능(效能)이 강(强)하므로 폐허구해(肺虛久咳), 구사(久瀉), 구리(久痢), 소갈(消渴), 회궐구토복통(蛔厥嘔吐腹痛)에 많이 사용(使用)한다.
오매탄(烏梅炭)은 수렴지혈(收斂止血)하는 효능(效能)이 강(强)하므로 변혈(便血), 붕루(崩漏)에 많이 사용(使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