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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국음(桑菊飮)

작성자선통박영수|작성시간09.01.20|조회수2,560 목록 댓글 0

1. 상국음(桑菊飮)

《온병조변(溫病條辨)》

 

 

 

 

 

상엽(桑葉)이전오분(二錢五分)(7.5g), 국화(菊花)일전(一錢)(3g),

행인(杏仁)이전(二錢)(6g), 연교(連翹)일전오분(一錢五分)(5g),

박하(薄荷)팔분(八分)(2.5g), 길경(桔梗)이전(二錢)(6g),

감초(甘草)팔분(八分)(2.5g), 노근(蘆根)이전(二錢)(6g)

 

 

 

   

 

[ 구성약물(構成藥物)의 성(性)․미(味)․귀경(歸經)․효능(效能)․주의(注意)․용량(用量) ]

 

본초(本草)

성(性) 미(味) 귀경(歸經)

효 능 (效 能)

주 의 (注 意)

상엽(桑葉)

군(君)

4.5-15g

한(寒)

감고(甘苦)

폐(肺)간(肝)

소풍청열(疏風淸熱)

청간명목(淸肝明目)

양혈지혈(凉血止血)

1. 체약(體弱) 혹은 임신자(姙娠者)에는 소제량(小劑量)

사용(使用)한다.

국화(菊花)

군(君)

3-9g

 

미한(微寒)

감고(甘苦)

폐(肺)간(肝)

 

소풍청열(疏風淸熱)

해독(解毒)

명목(明目)

평간(平肝)

외감풍열(外感風熱)에는 황국화(黃菊花),

청간명목평간(淸肝明目平肝)에는 백국화(白菊花),

청열해독(淸熱解毒)에는 야국화(野菊花)를 사용한다.

박하(薄荷)

신(臣)

1.5-6g

 

 

량(凉)

신(辛)

폐(肺)간(肝)

 

 

소산풍열(疏散風熱)

이인(利咽)

청리두목(淸利頭目)

투진(透疹)

소간해울(疏肝解鬱)

1. 구전(久煎)하면 안 되고 탕제(湯劑)에는 후하(後下) 한다.

2. 표허자한자(表虛自汗者)에는 금용(禁用)한다.

3. 음허유열자(陰虛有熱者)에는 금용(禁用)한다.

4. 유즙(乳汁)의 분비(分泌)를 억제(抑制)한다.

연교(連翹)

신(臣)

6-15g

미한(微寒)/ 량(凉)

고미신(苦微辛)

심(心)간(肝)담(膽)

청열해독(淸熱解毒)

소옹산결(消癰散結)

거풍열(祛風熱)

1. 비위허한(脾胃虛寒)으로 인한 변당자(便溏者)에는 금 (禁)한다.

2. 음증창양(陰證瘡瘍)에는 금(禁)한다.

길경(桔梗)

신(臣)

3-9g

 

 

평(平)

고신(苦辛)

폐(肺)

 

 

개선폐기(開宣肺氣)

거담(祛痰)

배농(排膿)

이인(利咽)

인약상행(引藥上行)

1. 각혈자(咯血者)에는 금(禁)한다.

2. 용안육(龍眼肉), 용담초(龍膽草)와 상반(相反)한다.

행인(杏仁)

신(臣)

3-9g

미온(微溫)소독(小毒)

고(苦)

폐(肺)대장(大腸)

지해평천(止咳平喘)

윤장통변(潤腸通便)

 

1. 소독(小毒)이 있으므로 과량(過量)하면 안된다.

2. 영아(嬰兒)에는 신용(愼用)한다.

3. 황기(黃芪), 황금(黃芩), 갈근(葛根)과 상반(相反)한다.

노근(蘆根)

좌(佐)

15-30g

 

한(寒)

감(甘)

폐(肺)위(胃)

 

청열생진(淸熱生津)

지구(止嘔)

제번(除煩)

이뇨(利尿)

 

자감

(炙甘草)

사(使)

2-10g

 

 

평(平-生用), 온(溫-炙用)

감(甘)

심폐비위(心肺脾胃)

/십이경락(十二經絡)

 

 

보비익기(補脾益氣)

윤폐지해(潤肺止咳)

완급지통(緩急止痛)

완화약성(緩和藥性)

청열해독(淸熱解毒)

 

1. 청화해독(淸火解毒)에는 생용(生用)하고, 보중완급 (補中緩急)에는 자용(炙用)한다.

2. 습성(濕盛)으로 인한 흉복창만(胸腹脹滿), 구토자(嘔 吐者)에는 금(禁)한다.

3. 대극(大戟), 원화(芫花), 감수(甘遂), 해조(海藻)와 (相惡)한다.

 

[ 용법(用法) ]

수전복(水煎服)한다.

 

[ 효능(效能) ]

소풍청열(疏風淸熱)하고 선폐지해(宣肺止咳)하는 효능(效能)이 있다.

 

[ 임상표현(臨床表現) ]

1. 주증(主症) : 풍온초기(風溫初期)의 해수(咳嗽), 신열(身熱)은 경(輕), 구미갈(口微渴)

2. 설맥(舌脈) : 설첨홍(舌尖紅), 태박백(苔薄白), 맥부삭(脈浮數)

 

[ 환자(患者) ]

어느 봄날에 나이 18세인 여학생이 야외로 소풍을 갔는데 날이 더워 땀이 나서 나무그늘에서 땀을 식혔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몸에 열기를 조금 느끼며 가벼운 갈증이 나고 기침을 하였다. 이 여학생의 설첨은 빨갛고 설태는 박백이며 맥은 부삭하였다.

 

[ 진단요점(診斷要點) ]

1. 주증(主症)이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

2. 전형적(典型的)인 설맥(舌脈)이 나타나야 한다.

3. 동춘계절(冬春季節)에 온풍(溫風)이 불면 발병(發病)이 잘 되고 발병(發病)이 비교적 급(急)하지만 병정(病情)은 경(輕)하고 병정(病程)도 짧다.

 

[ 방의분석(方義分析) ]

풍온(風溫)은 풍열병사(風熱病邪)를 감수(感受)하여 나타나는 급성외감열병(急性外感熱病)이며 동춘계절(冬春季節)에 발병(發病)이 잘 된다. 발병(發病)의 초기(初期)에는 주로 상초폐위(上焦肺衛)의 병변(病變)으로 많이 나타나므로 풍열침습폐위증(風熱侵襲肺衛證)이라고도 칭(稱)한다. 풍열사(風熱邪)는 주로 구비(口鼻)를 통(通)하여 인체(人體)에 침입(侵入)하고 또 비(鼻)는 폐(肺)로 통(通)하며 폐(肺)는 기(氣)와 피모(皮毛)를 주(主)하고 위(衛)에 속(屬)하므로 풍열사(風熱邪)가 침입(侵入)하면 제일 먼저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을 범(犯)하게 되어 많은 폐위(肺衛)의 증상(症狀)들이 나타난다.

풍온초기(風溫初期)에는 풍열사(風熱邪)가 중(重)하지 않기 때문에 위기(衛氣)의 울체(鬱滯)도 심(甚)하지 않으므로 발열(發熱)이 경(輕)하고,

풍열사(風熱邪)가 폐(肺)를 범(犯)하여 폐기(肺氣)가 상역(上逆)하므로 해수(咳嗽);

온열(溫熱)의 사(邪)는 진액(津液)을 모상(耗傷)하는데 본방증(本方證)은 온열사(溫熱邪)가 중(重)하지 않으므로 구미갈(口微渴);

 

풍온초기(風溫初期)의 온열사(溫熱邪)가 기표(肌表)에 있으므로 설첨변홍(舌尖邊紅), 혹은 설태박백(舌苔薄白), 맥부삭(脈浮數) 등의 증상(症狀)들이 나타난다.

방중(方中)의 상엽(桑葉)은 신량(辛凉)으로 폐락(肺絡)을 선주(善走)하여 폐락(肺絡)의 풍열(風熱)을 청투(淸透)하고 폐기(肺氣)를 선(宣)하며 해표지수(解表止嗽)하고 국화(菊花)는 방향(芳香)으로 상초(上焦)의 풍열(風熱)을 선청(善淸)하며 해표풍열(解表風熱)하므로 두가지 약(藥)이 군약(君藥)으로 쓰였고, 박하(薄荷)는 내투근골(內透筋骨)하고 외달기표(外達肌表)하여 장부(臟腑), 경락(經絡)을 선통(宣通)하므로 온병(溫病)의 선한해표(宣汗解表)의 요약(要藥)으로 상엽(桑葉), 국화(菊花)를 도와서 상초(上焦)의 풍열(風熱)을 산(散)하고 길경(桔梗), 행인(杏仁)은 일승일강(一升一降)하므로 해기숙폐(解肌肅肺)하며 지해(止咳)하는 작용이 있고, 연교(連翹)는 미담미고(味淡微苦)하며 성량(性凉)으로 승부선산(升浮宣散)하고 유통기혈(流通氣血)의 효능(效能)이 있어서 십이경(十二經)의 혈응기취(血凝氣聚)를 치료(治療)하며 또 투표해기(透表解肌), 청열축풍(淸熱逐風)의 효능(效能)이 있어서 풍열(風熱)을 치료(治療)하는 요약(要藥)이며 격상(膈上)의 열(熱)을 청투(淸透)한다. 그러므로 이 네가지 약(藥)이 같이 신약(臣藥)으로 쓰였다. 노근(蘆根)은 성량(性凉)하여 폐열(肺熱)을 청(淸)하고 중공(中空)하여 폐기(肺氣)를 조리(調理)하며 미감다액(味甘多液)으로 자음양폐(滋陰養肺), 생진지갈(生津止渴)하는 효능(效能)이 있으므로 좌약(佐藥)으로 쓰였으며 감초(甘草)는 청열해독(淸熱解毒), 조화제약(調和諸藥)으로 사약(使藥)으로 쓰였다.

또 상국음(桑菊飮)을 가감(加減)하여 폐경열성증(肺經熱盛證)에도 사용(使用)할 수 있는데 폐경열성증(肺經熱盛證)의 임상(臨床) 표현(表現)으로는 구비건조(口鼻乾燥), 뉵혈(衄血), 혈색(血色)은 선홍(鮮紅)하고 비내점막(鼻內粘膜)에는 충혈(充血), 혹은 출혈처(出血處)가 있으며 두통인통(頭痛咽痛), 발열후양(發熱喉痒), 해수담황(咳嗽痰黃), 설질홍(舌質紅), 설태박황(舌苔薄黃), 맥부삭(脈浮數) 등의 증상(症狀)들이 있다.

 

[ 운용(運用) ]

(1) 온병사(溫病邪)가 기분(氣分)에 있어서 발열(發熱), 구갈(口渴)이 심(甚)하고 호흡(呼吸)이 곤란(困難)하면서 미천식(微喘息)이 있으면 석고(石膏), 지모(知母)를 가입(加入)한다.

(2) 온병사(溫病邪)가 더욱 심입(深入)하고 폐위(肺胃)의 열독(熱毒)이 옹성(壅盛)하여 영분열(營分熱)의 고열불퇴(高熱不退), 혹은 발진(發疹) 설심홍(舌深紅) 등의 증상(症狀)이 나타나면 서각(犀角), 목단피(牧丹皮), 현삼(玄蔘) 등을 가입(加入)한다.

(3) 온병사(溫病邪)가 혈분(血分)까지 침입(侵入)하여 혈열증상(血熱症狀)이 나타나면 량(凉)한 노근(蘆根), 박하(薄荷)를 거(去)하고 생지황(生地黃), 목단피(牧丹皮), 옥죽(玉竹), 맥문동(麥門冬) 등 생진양혈약(生津凉血藥)을 가입(加入)한다.

(4) 폐열(肺熱)이 심(甚)하여 해수(咳嗽)하면 폐열(肺熱)을 청(淸)하는 황금(黃芩)을 가입(加入)한다.

(5) 온열사(溫熱邪)가 진액(津液)을 모상(耗傷)하여 구건설조(口乾舌燥), 번갈(煩渴) 등의 증상(症狀)이 있으면 청위열(淸胃熱), 생진지갈(生津止渴)하는 천화분(天花粉), 맥문동(麥門冬) 등을 가입(加入)한다.

(6) 열사(熱邪)로 담화(痰火)가 울결(鬱結)하여 담황조(痰黃稠), 각담불상(咯痰不爽)한 경우는 절패모(浙貝母), 과루피(瓜蔞皮) 등을 가입(加入)한다.

 

[ 병기(病機) ]

풍온(風溫)이 침폐(侵肺)하여 폐기(肺氣)가 상역(上逆)하게 되므로 나타나는 해수(咳嗽)

 

[ 주의사항(注意事項) ]

1. 본방(本方)은 풍열사(風熱邪)가 폐(肺)를 범(犯)하여 폐기(肺氣)가 상역(上逆)하게 되어 병사(病邪)가 경(輕)할 때 사용(使用)하는 처방(處方)이다. 만약 병정(病情)이 중(重)하면 반드시 기타 약(藥)을 배합(配合)하여 사용(使用)하여야 한다.

2. 박하(薄荷)의 양(量)을 적게 쓰면 약성(藥性)이 량(凉)하고 많이 쓰면 약성(藥性)이 뜨거우므로 신량해표(辛凉解表)에 사용(使用)할 때는 양(量)을 반드시 적게 써야 한다.

 

[ 변증(辨證) ]

(1) 팔강변증(八綱辨證) : 상국음(桑菊飮)은 팔강변증(八綱辨證)으로 표(表)․열(熱)․실(實)․양(陽) 증(證)에 속(屬)한다.

(2) 육경변증(六經辨證) : 상국음(桑菊飮)은 외감풍열사(外感風熱邪)이므로 육경변증(六經辨證)에 해당(該當)되지 않는다.

(3) 위기영혈변증(衛氣營血辨證) : 상국음(桑菊飮)은 온병초기(溫病初期)이므로 위기영혈변증(衛氣營血辨證)으로는 위분증(衛分證)에 속(屬)한다.

(4) 장부변증(臟腑辨證) : 상국음(桑菊飮)은 외감풍열사(外感風熱邪)를 감수(感受)하여 풍열사(風熱邪)가 폐(肺)를 침범(侵犯)하므로 장부변증(臟腑辨證)으로는 풍열범폐(風熱犯肺)에 속(屬)한다.

(5) 오행변증(五行辨證) : 상국음(桑菊飮)은 외감풍열사(外感風熱邪)이므로 오행변증(五行辨證)에 해당(該當)되지 않는다.

 

[ 현대연구(現代硏究) ]

수태음폐위(手太陰肺衛)의 병변(病變)은 사(邪)가 위분(衛分)을 침입(侵入)한 것으로 위분증(衛分證)은 아직 표증(表證) 단계(段階)로서 병위(病位)가 경천(輕淺)하며 지속(持續)하는 시간(時間)이 짧으며 내장(內臟)에는 아직 들어가지 않은 상태(狀態)이다. 그러므로 설질변첨(舌質邊尖)이 홍(紅)하고 태(苔)는 박백(薄白)하며 풍열(風熱)이 폐위(肺衛)를 침범(侵犯)한 상태(狀態)이다. 위분(衛分)에서 병사(病邪)가 더욱 발전(發展)하면 점차 태(苔)가 박황(薄黃), 황(黃)으로 변(變)하고 설질(舌質)도 홍(紅)하게 변(變)하면서 심하면 심강(深絳)까지 발전(發展)할 수 있다.

또 본방(本方)은 건해무담(乾咳無痰)의 조해(燥咳)에도 사용(使用)할 수 있다.

 

[ 구성약물(構成藥物)의 수치(修治) ]

행인(杏仁), 감초(甘草) : 마황탕(麻黃湯)을 참조(參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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