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 순기1일분위4시편 제44

작성자선통박영수|작성시간08.12.31|조회수187 목록 댓글 0

하루를 춘하추동에 비유하여 4분해서 이 4시기와 병상의 소장과의 관련성을 설명한다. 또한 5변, 5수, 춘하추동의 자법을 설명한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여러 가지 병이 처음으로 생기는 것은 반드시 습 조 한 서 풍 우의 천지의 기를 쐬거나, 혹은 성생활의 문란으로 인한 정력의 손모, 정신 격동, 음식의 불섭생, 환경의 부적당 그리고 외상 등에 의하여 사기가 정기와 함께 체내에 혼재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일정한 병형을 나타내서 그것이 5장 6부에까지 이르면 각각 질병으로써의 병명이 붙게 되는데, 이것은 알고 있소.
  이 여러가지 병에서 환자의 하룻사이의 병상의
소장을 보면 일반적으로 아침에는 상쾌한 기분이 되고, 주간에는 안정이 되는데, 저녁이 되면 병세가 더해지고, 밤이 되면 심히 악화되는 수가 많으니 이는 무슨 까닭이요?

  기백이 아뢰었다.

  그것은 아침 낮 저녁 밤의 제 시각의 음기와 양기의 성쇠가 환자에게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그 네 시각의 기에 대하여 듣고 싶소.

  기백이 아뢰었다.

  만물은 봄에 생하고 여름에 장하며, 가을에 수하여 겨울에 장하는 것을 상도로 하고 있습니다.
  인체도 물론 이에 따라서 변화하지만, 이는 1년을 두고 말하는 것이며,
하룻사이에 있어서는 아침은 봄, 낮은 여름, 저녁은 가을, 밤은 겨울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관계로 아침은 사람의 정기가 발생하므로 사기가 쇠하여 환자의 기분은 상쾌합니다.
  낮에는 사람의 정기가 성하여 사기를 이기므로 환자는 안정됩니다.
저녁에는 사람의 정기가 점차로 수검되기 시작하며, 그에 따라서  사기가 머리를 들게 되므로 병세가 더해집니다.
  밤에는 사람의 정기가 5장속으로 깊이 잠복하므로 사기가
역상하여 병세는 가장 심해집니다.

  황제께서 물으셨다.
  하루의 네 시각에 있어서의 병상의 변화가 지금 설명과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무슨 까닭이요?

  기백이 대답하였다.
  병세가 네 시각의 기후와 상응하지 않는 경우는 어느 한 장이 단독으로
발병했을 때입니다.
  이 때는 5행의 상극관계에 의하여 앓는 장이 시각의 5행적
성질에 상극될 때는 병세가 악화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비병인 경우는
비는 토이므로 목극토로써 목성의 시각 즉 인 묘의 시각이 되면 시각의 기에 져서 병세가 진행합니다.
  그러나 또 토극수이므로 수성의 시각인 해자의 시각이 되면
시각의 기에 이겨서 병세는 경쾌해집니다.

  황제께서 물으셨다.
  병의 치료에는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천지의 시에 따라서 병세의 해장과 치료의 시기를 적절하게 해야합니다.
예컨대 비병은 아침의 인 묘의 시각에는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목극토로써
악화하므로 이 시각에는 비를 보하고, 간을 사하는 치료를 합니다. 
 이렇게 천지의
이치에 부합되는 자법을 실시하는 자를 우수한 의사라 하고, 이를 무시하는 자를 조잡한 의사라 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알겠소.  나는 자법에는 5변이라는 것이 있어서 정 형 유 경 합의 5수가 자법의 원칙이 된다고 들었소.  그 자법을 듣고 싶소.

  기백이 아뢰었다.
  사람에게는 아시는바와 같이 간 심 비 폐 신의 5장이 있으며, 이 5장에는 색 시 음 미 일의 5변이 있습니다.
  이 5변을 주재하는 것이 5수이며, 그것이 5장에 각각
있으므로 전신에는 모두 25의 수혈이 음경맥에 존재하게되며, 춘 하 장하 추 동의 5시에 상응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5변에 대해 듣고 싶소.

  기백이 아뢰었다.
  간을 양의 장으로 삼습니다.  간의 색은 청, 시는 춘, 음은 각, 미는 신맛, 일은 갑을입니다.
  심을 양의 장으로 삼습니다.  심의 색은 적, 시는 하, 음은 미, 맛은 쓴맛, 일은 병정입니다.
  비를 음의 장으로 삼습니다.  비의 색은 황, 시는 장하, 음은 궁, 맛은 단맛, 일은 무기입니다.
  폐를 음의 장으로 삼습니다.  폐의 색은 백, 시는 추, 음은 상, 맛은 매운맛, 일은 경신입니다.
  신을 음의 장으로 삼습니다.  신의 색은 흑, 시는 동, 음은 우, 미는 짠맛, 일은 임계입니다.
이를 5변이라 합니다.

  황제께서 물으셨다.
  그 5변을 주재하는 5수란 무엇이요?

  기백이 대답하였다.
  장은 동을 주재합니다.  동에는 정을 자합니다.
  색은 춘을 주재합니다.  춘에는 형을 자합니다.
  시는 하를 주재합니다.  하에는 유를 자합니다.
  음은 장하를 주재합니다.  장하에는 경을 자합니다.
  미는 추를 주재합니다.  추에는 합을 자합니다.
이것이 5변을 주재하는 5수입니다.

  황제께서 물으셨다.
  음경맥의 경우는 지금의 설명으로 5수가 5시에 상응함을 알았소. 
 그러나 양경맥의
경우는 원혈이 가해져서 6수로 되는데, 그 원혈은 무엇에 대응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5장의 5수는 5시에 대응하지만, 6부의 6수는 원혈이 하나 더 있어서 5시와는 대응할 수 없지만, 6개의 양경이 있는 것과 대응합니다.
  이 경우는 전신에 합계 36수혈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6부의 치료에 있어서는 먼저 본경맥인 원혈을 주로
취혈해야 합니다.

  황제께서 물으셨다.
  아까 설명한 가운데 장은 동을 주재하고, 시는 하를 주재하며, 음은 장하를 주재하고, 미는 추를 주재하고, 색은 춘을 주재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병이 장에 있는 자는 장기가 깊어서 동의 칩장과 대응하므로 정을 취혈하라는 것입니다.
  병이 처음으로 안색에 나타난 자는 아직 초기로써 춘의 발생과 대응하므로 형을 취혈하라는 것입니다.
  병의 발작이 시가 있어서 그것이 경할 때나 중할 때가 있는 경우는 하의 성장의 기와 유이하므로 유를 취혈하라는 것입니다.
  병이 음성의 변화를 일으킨 것은 장하의 화성의 기에 해당하므로 경을 취혈하라는 것입니다.
  경맥이 충만하고 혈락에 울혈이 있는 자는 병이 위의 부에 있거나, 또는 음식의 불섭생에 기인하여 앓는 것이므로 추의 수검의 기와 대응합니다. 
 그러므로 부를
고치는데는 합을 취혈하라고 합니다.
  추에는 곡물이 성숙하여 식으로 되어 5미를
발휘합니다.  고로 미는 합을 주재한다고 합니다.


지압에서의 병의 진행과정과 치료순서를 비교 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 : 오행 사물 속성 귀류표 __ 오행 유속표 __


    오수혈
  십이경맥에는 주와 슬 아래쪽에 각각 정 형 유 경 합 등 다섯개의 경혈이 
있는데 오수혈이라 총칭한다.
 그 순서는 사지의 말단에서 주와 슬 방향으로 
배열된다.
 "영추 구침십이원"편에서는 인체에는 경맥이 12 낙맥이 15개가 
있으며 합쳐서 27개의 경락의 맥기가 전신의 상하로 흐르고 있다.
 맥기가 나오는 것을 정혈이라 하고 맥기가 머무는 곳을 형혈이라 하며
 맥기가 주입되는 곳을 유혈이라 하고 맥기가 가는 곳을 경혈이라 하며 
맥기가 들어가는 곳을 합혈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경락의 기가 사지의 말단에서 상행하여 
사지의 주와 슬부로 합쳐서 들어가는데 마치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작은 곳에서 큰 곳으로 얕은 곳에서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가리킨다. 
  경기가 처음으로 나오는 것은 마치 물의 수원지 같기 때문에 정이라 하고 
경기가 약간 왕성하면 마치 물의 소류와 같기 때문에 형이라고 한다.
 경기가 점점 왕성해지면 마치 비교적 큰 수류가 관주되는 것 같기 때문에 유라 하고 
경기가 더욱 왕성하면 수류의 장행과 같으므로 경이라 하며 경기가 충만되고 
왕성하여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합쳐지는 것과 같기 때문에 합이라고 한다. 
  이 밖에 육부는 족삼양경에 각각 하나의 합혈이 있어 육부하합이라 통칭되나 간단히 하합혈 혹은 육합혈이라고도 한다. "영추 사기 장부병형"편에서는 위의 합혈은 삼리에 있고 대장의 합혈은 상거허이며 소장의 합혈은 하거허이고 삼초의 합혈은 위양이며 방광의 합혈은 위중이고 담의 합혈은 양릉천이다라고 하였다.
 이중에서 족삼리 위중 양릉천의 세 혈과 오수혈의 합혈은 서로 같다. 
하합혈은 임상에서 육부의 병증을 치료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

   원혈
  십이경맥은 사지부에 각각 하나씩의 원혈이 있다.
 원에는 본과 원기의 뜻이  있다. 
  "난경 육십육난"에 제하의 신간동기는 인간의 생명이고 십이경의 근본이다.  그래서 원이라 일컬었다.
 삼초는 원기가 별도로 부리는 것이다. 주로 삼초의 
기를 통행하며 오장육부를 경과한다.
 원은 삼초의 존칭이고 잘 멈추기 때문에 
원혈이라 한다. 오장육부에 병이 있는 것은 모두 그 원혈을 취한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원기와 원혈의 관계를 설명한 것으로 원기는 제하의 신간에서 와서 
삼초를 통하여 사지에 산포되는데 그 주둔하는 부위를 원혈이라 한다.
 그러나 
음경의 원혈은 오수혈의 유혈과 서로 같으나 양경에서는 유혈외에 원혈이 있다.
    낙혈
  십이경맥은 사지부에 각각 하나의 경혈이 있음으로써 표리양경 사이의 연계를 통하게 한다.
 구간부에는 독맥의 낙혈 임맥의 낙혈 비의 대락이 있어서 합쳐서 
십오낙혈이라 한다. 낙혈은 표리의 양경과 낙맥이 분포하는 부위의 병증을 
치료할 수 있다.
    극혈
  극은 공극의 뜻으로 기혈의 깊은 곳에 모인 부위를 가리킨다. 십이경맥은 
사지부에 각각 하나의 극혈이 있다. 이 밖에 음 양교맥과 음 양유맥은 하지에  각각 하나의 극혈이 있어 모두 16극혈이다.
 극혈은 본경의 순행부위와 그 
소속장부의 급성병통을 치료할 수 있다.
  
    팔맥교회혈
  이것은 사지부에서 기경팔맥에 통하는 8개의 혈위를 가리킨다. 
"침경지남"에서는 원래 교경팔혈이라 한다. 
내관은 음유맥으로 통하고 공손은 
충맥으로 통하며 후계는 독맥으로 통하고 신맥은 양교맥으로 통하며 외관은 
양유맥으로 통하고 족임읍은 대맥으로 통하며 열결은 임맥으로 통하고 조해는  음교맥으로 통한다.
 팔혈은 기경팔맥과 유관한 여러 가지 병증을 치료할 수 
있다.
  
     두신부유혈
    배유혈
  이것은 장부의 기가 배부의 어떤 특정한 경혈에 수주되고 있는 혈을 말한다. 
"영추 배유"에서 그 부위를 손으로 눌러서 내부에까지 삼투하여 아픔을 느끼게 되거나 반대로 통증이 완해되면 그것이 유혈이다라고 하였다.
 장부의 배유혈은 
그 위치가 대부분 장부와 가깝게 있어 장부의 병증을 반영하여 내장병을 
치료하는 데 비교적 상용된다.
    모혈
  모혈이란 장부의 기가 흉복부의 어떤 경혈에 수포되고 모이는 혈이다.
 모에는 막과 막의 뜻이 있다. 모혈의 위치는 대부분 상응되는 장부와 가까이 있어 
내장병의 진찰과 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
    교회혈
  경맥과 경맥사이에서 상호 교회하는 부위로 회합부의 경혈을 교회혈이라 
한다. 교회혈은 대다수가 두면과 구간부에 분포되어 있는데 전신에는 모두 
90여혈이 있다. 교회혈은 해당되는 부위와 연관된 경맥의 병증을 치료하는 
요혈이다.
  
    팔회혈 
  팔회혈이란 "난경 사십오난"에 기재되어 있는 장 부 기 혈 근 맥 골 수의 
8개의 회혈을 가리킨다. 즉 장회는 장문이고 부회는 중완이며 근회는 
양릉천이고 수회는 절골이며 혈회는 격유이고 골회는 대저이며 맥회는 
태연이고 기회는 전중이다. 팔회혈은 기타의 유혈과 서로 중복되어 있다. 
임상에서는 대체로 장 부 기 혈 근 맥 골 수에 속하는 병변은 상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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