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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문학강좌] 초등/중등/고등 모두 "문학하는 겨울"(개강 1/21,22)

작성자교육공동체 나다|작성시간17.01.16|조회수99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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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공문]강좌소개_휴머니잼6.5기_2017년1월_주말 (1).hwp




교육공동체 나다 2017년 1월 주말강좌 휴머니잼 6.5기


개강 2017년 1월 21일, 22일

장소 중등부 일요오전강좌만 마포 민중의 집, 그 외 모든 강좌 교육공동체 나다

신청 02-324-0148, 010-4101-7213, http://nada.jinbo.net/weekend

강좌후원금 10만원(후원회원 20% 할인, 납부예외 문의)

계좌 국민은행 807501-04-079329 김희정(교육공동체 나다)

※ 더 자세한 소개는 첨부한 문서를 다운받으시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초등부 문학
 내 머릿 속을 리셋!
_틀에 박힌 교훈은 그만! 생각의 자유를 되찾기 위한 책읽기

      12~13세
     > 1월 22일 개강 / 일요강좌(오전 10시30분) / 총 5강 / 강좌후원금 10만원
     > 강좌 제목의 책을 읽고 와 주세요!
  
  
아래 준비한 다섯 권의 책은 딱딱해지고 있던 당신의 머릿속을 다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줄 처방전이에요. 이게 문학이 여전히 우리에게 쓸모 있는 이유죠. 맨날 시험지 답만 맞추는 재미없는 인생을 사느라 잃어 버렸던 것들을 되돌려주거든요. 다섯 살배기처럼 궁금한 게 많고, 어른들의 틀에 박힌 생각들일랑 이해하지도 못 하고, 그 틀에 순순히 갇힐 생각도 않는 아이들을 만나 봐요. 과거의 여러분들도 소설 속 주인공 못지 않았답니다. 내 머릿속도 그 애들처럼 자유분방했던 시절로 되돌려 봅시다!


1강_ 『천둥치는 밤』 : 미셸 르미유, 고영아 옮김, 비룡소
2강_ 『꽃 피우는 아이 티스투』, 모리스 드뤼옹, 나선희 옮김, 길벗어린이
3강_ 『세시 반에 멈춘 시계』, 한스 도메네고, 이미옥 옮김, 궁리 
4강_ 『노랑 가방』, 리지아 누네스, 하윤신 옮김, 비룡소
5강_ 『클로디아의 비밀』, E.L 코닉스버그, 햇살과 나무꾼 옮김, 비룡소


  
중등부 문학
온 우주를 담고도 남을 꿈을 꾸는 방법
_이미지의 홍수를 건너, 입시의 사막을 넘어서, 문학의 풍요로운 원래 쓸모를 찾아서

     14~16세
     >1월 22일 개강 / 일요오전강좌
(10시30분, 민중의집), 일요오후강좌(1시) /
       총 5강 / 강좌후원금 10만원
     > 강좌 제목의 책을 읽고 와 주세요!
  
 
여러분은 책 읽기를 좋아하나요? 아마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어른들은 늘상 자녀나 청소년들이 책을 읽지 않아 걱정이라며 한숨짓습니다.(그렇다고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대신 책을 든 어른을 본 적은 거의 없지만 말예요.) 여러분이 책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나 직접적이어서 종종 사고하는 힘을 무력하게 만드는 손쉬운 읽을거리, 볼거리와 달리 문학은 삶을 훨씬 풍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답니다. 그래서 아직 우리는 책읽기를 외면해 버릴 수가 없어요. 올 겨울 문학 강좌를 통해 우리는 온 우주를 담고도 남을 꿈을 함께 꿀 수 있을지도 몰라요.


1강_ 『오즈의 마법사』, 라이먼 프랭크 바움, 김영진 옮김, 비룡소
2강_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이영미 옮김, 은행나무
3강_ 『모모』, 미하엘 엔데, 한미희 옮김, 비룡소
4강_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요슈타인 가아더, 백설자 옮김, 현암사 
5강_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 햇살과 나무꾼 옮김, 비룡소

 


고등부 문학
눈 먼 자들의 도시
_어두운 도시를 밝혀 줄 문학이라는 촛불 하나

     17~19세
     >1월 21일 개강 / 토요강좌(10시) / 총 5강 / 강좌후원금 10만원

      > 강좌 제목의 책을 읽고 와 주세요!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는 겨울,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갑자기 눈을 떴습니다. 눈을 뜬 사람들은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광화문으로 시청으로 청와대로 몰려 나갔고 출근시간 만원 전철에 버금갈 정도로 부대끼는 그 자리를 버티고 서서 이제야 깨달은 진실을 서로 확신하려 애썼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아직까지 완전히 눈 뜨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서서히 눈떠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 대한 시선은 심봉사 눈뜨듯 갑자기 밝아질 수는 없지만 우리가 그 사이 볼 수 있었는데도 보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면 분명 진실을 밝히는 빛에 익숙해지는 일을 게을리하며 살아왔을 것입니다.


1강_ 『눈 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마라구, 정영목 옮김, 해냄
2강_ 『당신 인생의 이야기』 중에서 「외모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테드 창, 김상훈 옮김, 행복한 책읽기
3강_ 『채식주의자』, 한강, 창작과 비평
4강_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 김석희 옮김, 살림
5강_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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