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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신경림

작성자한반도의공룡|작성시간13.12.11|조회수12 목록 댓글 0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다.

휴전선 너머까지 달리고 싶다.

압록강을 건너 달리고 싶다.

 

 

평양에 가선 평양아이들을 만나고

몽골에 가선 몽골아이들을 만나서

동무가 되어 달리고 싶다.

 

 

사막도 건너고 초원도 지나고

지는 해를 따라 달리고 싶다.

해보다도 더 빨리 달리고 싶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다.

말이다른 아이들과 노랠 부르며

지구 끝까지 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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