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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식료품 가게 안도현

작성자한반도의공룡|작성시간14.02.04|조회수71 목록 댓글 0

고등어가 말했다.

-고등어 한손이 몇마리인지 알아?

두마리야,두마리!

 

 

계란이 말했다.

계란 한 꾸러미가 몇개인지 알아?

열개야,열개!

 

 

그러자 조기는 한두름이 스무마리라고

북어는 한쾌가 스무마리고

마른 오징어는 한 축이 스무마리라고 자랑해 댔다.

 

 

그때 마른김이 말했다.

-김한톳이 몇장인지 알아?

자그마치 백장이야,백장!

 

 

가만히 듣고있던 콩이 말했다.

-콩 한되가 몇알인지 알아?

아무도 해아릴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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