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미역국 안도현

작성자한반도의공룡|작성시간14.02.13|조회수14 목록 댓글 0

말 안들으면

엄마는 화난 얼굴로

"저런자식 낳고도 미역국을먹었지!"

그렇게 말해놓고

또 미역국을 끓이고

 

 

시험 망쳤다고

누나는 찡그린 얼굴로

"에이 또 미역국 먹었네!"

그렇게 말해놓고

또 미역국을 먹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