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들으면
엄마는 화난 얼굴로
"저런자식 낳고도 미역국을먹었지!"
그렇게 말해놓고
또 미역국을 끓이고
시험 망쳤다고
누나는 찡그린 얼굴로
"에이 또 미역국 먹었네!"
그렇게 말해놓고
또 미역국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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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들으면
엄마는 화난 얼굴로
"저런자식 낳고도 미역국을먹었지!"
그렇게 말해놓고
또 미역국을 끓이고
시험 망쳤다고
누나는 찡그린 얼굴로
"에이 또 미역국 먹었네!"
그렇게 말해놓고
또 미역국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