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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봉수산 신령님(선율이가 지은 시를 산골이 다시 써봤어요.)

작성자산골|작성시간12.09.05|조회수15 목록 댓글 0

봉수산 신령님은

하늘에서 내려와

봉수산 꼭데기까지

내려와

"그만 올라가거라"

하면서 천둥을

'콰르릉! 콰르릉 !'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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