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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닭알과 선율

작성자산골|작성시간12.09.10|조회수15 목록 댓글 1

오늘 선율이가 닭이 품고 있는 알을 꺼냈어요.

선율이도, 저도 오늘의 경험을 시로 표현했어요.

 

     닭알과 선율

 

알을 꺼내보고 싶어

닭장으로 간다.

 

닭들은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꾸 꾸꾸꾸꾸 꾸꾸꾸 꾸꾸~

 

멈칫!

갈까 말까 주저한다.

 

" 도전해봐~

 선율이가 더 커~ 닭이 더 커~?"

 

" 아, 참, 내가 더 크지"

 

전진

전진

 

드디어 닭장안까지.

 

" 자,  여기에 있는 알 꺼내"

 

사알짜악

 

주먹만한 손에 그 주먹만한 따끈따끈 갈색 알이 

주먹에 앉는다.

 

브이, 뿌듯한 미소가

차~ 알~ 칵 !

사진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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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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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햇살나무 | 작성시간 12.09.10 ㅋㅋㅋㅋ~~~ 선율이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따스한 계란을 두 손에 살짝담고 기분좋은 미소를 보내고 있었겠지...이젠 선율이가 닭알을 꺼내오는 대장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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