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진이가 쉬고 찬동이네는 여행을 가서 지유, 효연이가 나왔다. 일단 강아지들을 구경하고 산에 차를 타고 올라갔다. 돼지들이 저번주 토요일(4일)에 새끼을 나서 새끼들을 구경하고 나와 효연이는 계곡을 구경을 갔는데 효연이가 계곡에 빠졌다. 차를 타고 산에 올라가서 버섯을 할 뽕나무를 자르러 산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산이 온통 초록색으로 물들여져 있었다. 초록색 바다에 들어온 느낌이였다. 뽕나무를 자르고 자른 나무위에 걸터앉아서 좀 쉬고 숲에서 나와서 나와 효연이는 계곡으로 물 마시러 가고 송악골 선생님,진호 선생님, 지유는 풀들을 보고 있었다. 계곡에서 물을 마시고 와서 효연이와 전쟁놀이를 하고 다 모여서 고삼뿌리를 캐 보았다. 그런데 고삼 뿌리가 엄청나게 컸다. 고삼뿌리는 소화에 좋다고 하는데 그냥 먹으려면 써서 어떻게 해 먹어야 하는데 어려우시다고 느냥 돼지를 준다고 하셨다. 옆에 고사리같이 생긴 풀이 있어서 뽑아보니 원래 고사리를 원뿌리인데 이 고사리는 곁뿌리인게 좀 신기했다. 바로 옆에 범무릇이란 풀이 있었다. 이풀은 독초인데 독을 없애면 좋은 약이 된다고 했다. 그런데 그냥 먹기 어려우니 이것도 돼지를 주기로 했다. 그런데 이 풀을 신기한점이 뿌리가 꼭 양파같다는 것이다.ㅋㅋㅋ 아주 웃겼다. 풀들의 뿌리와 땅을 관찰하고 내려갔다. 내려가는도중 시영이 있어서 시영 줄기를 먹으면서 갔다. 본부로 내려와서 라면과 주먹밥을 먹고 글을 쓰고 집으로 갔다. 잘갔니, 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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