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송악골 선생님이 저번에 돼지집에 들어가있던 비둘기를 잡으셔서 올라 가는길에 나무를 주워서 불을폈다. 불을 피고 비둘기 배를 찢어서 내장을 꺼내고 불에 구웠다. 털 타는 냄새는 조금 이상했다. 비둘기를 맛있게 구워서 네조각을 해서 모두에게 한 조각씩 나눠줬다. 지유는 먹기 싫다고 해서 안 줬다. 서진이와 선율, 산골선생님을 "아우~ 맛있어!" 하면서 먹었다. 특히 산골선생님은 비둘기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고 한다. 비둘기를 꾸워 먹고 산으로 올라 가서 라면 물을 올려놓고 끝말잇기를 했다. 끝말잇기를 하고 라면을 먹었다. 라면을 먹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멈춰서 계곡 소리를 들었다. 계곡 소리를 들으면서 조금 쉬고 계곡 끝을 찾아 올라갔다. 올라가는데 계곡에 멋진 폭포가 있어서 물을 마셨다. 폭포를 올라가서 또 마셨다. 폭포 위에는 평평한 계곡 이였다. 그런데 점점 물이 줄어들고 있었다. 우리는 빨리 계곡 끝을 향에 걸어갔다. 그런데 집에갈 시간이 거의 돼서 계곡 탐사는 다음으로 미뤘다. 아쉬움을 뒤고 하고 숲으로 가서 산골선생님과 서진이는 칼 대결을 하고 내가 심판을 했다. 잠시후 송악골 선생님이 오셔서 산골선생님은 나물를 캐시고 우리는 나무 올라가기 놀이를 하다가 제2캠프로 갔다. 근데 저기 에서 송악골 선생님이 불러서 가보니 개복숭아 나무 좋은게 하나 있어서 옮겨 심었다. 서진이가 괭이로 땅을 조금 파다가 시간이 없어서 송악골 선생님이 하셨다. 나무를 심고 산골 선생님과 지유가 땅을 밣아 주었다. 선율이와 서진이는 요리 놀이를 하고 있었다. 다시 제2캠프로 가서 하루 정리를 하고 본부로 와서 짐을 싸고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