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아이들은 말을 안해도 통하는게 있나봐요.. 눈빛만으로 통하는 대화.. 항상 말로만 표현하길 바라는 제가 부끄러워지네요..작성자젠킹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9.04.07
답글채현이가 말을 잘안해서 그렇지..오늘도 연우가 기차에서 물을 먹으려고 창측 고리에 걸어두었던 가방을 꺼내려고 낑낑거리고 있자 창쪽에 앉았던 채현이가 자리를 양보하더니 연우가 가방을 꺼내서 자신의 자리(내측)에 놓자 즉시 다시 창쪽으로 옮겨앉더군요..연우는 아무말도 않고 가방만 꺼내려고 했고..꺼내서는 자신의 자리에 가방만 놓았는데 말입니다..아무것도 아니라 할 지모르지만 말도 없이 가방을 꺼내려고 애쓰는 연우의 모습에서 양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거지요..^^ 여의도 광장에서 자전거탈때..연우와 채현이는 떨어지지않고 저를 따라 열심히 페달을 밝았는데 연우는 채현이를 챙기고 채연이도 연우와 함께하더군요..^^ 작성자햇살나무작성시간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