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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장 갔다가 편한 엄마차 거부하고 1시간 넘게 990번버스타고 혼자 집에 와서 사발면에 물을 붓고 있는 아들을 보니 새삼 뿌듯합니다....그래서인지 요즘 어찌나 일찍 자는지 저혼자 밤이 길어요....^^ 작성자 ☆별사탕☆ 작성시간 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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